“잠자는 금융자산 찾아가세요”…금융당국 6주간 캠페인

입력 2022.04.10 (12:01) 수정 2022.04.10 (12: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 소비자들이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이 16조 원에 달해, 금융기관들이 내일(11일)부터 6주간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에 나섭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숨은 금융자산은 예금과 적금이 6조 8,990억 원으로 가장 많고, 보험금이 6조 1,636억 원, 증권과 신탁이 각각 2,663억 원, 1,054억 원으로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숨은 금융자산 찾기 대상 상품은 예·적금과 보험금, 증권, 신탁 등 전 금융권에 걸쳐 금융 소비자가 보유 중인 모든 상품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미사용 카드 포인트도 새로 포함됐습니다.

캠페인 기간에 금융회사는 홍보 포스터·안내장을 제작해 배포하고 각 금융회사 영업점과 창구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또 금융사 홈페이지, 앱, SNS 등에 홍보물과 조회시스템 링크를 올리는 온라인 홍보도 병행합니다.

금융 소비자는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 홈페이지에서 모든 금융권의 휴면 금융재산과 장기 미거래 금융재산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융위원회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잠자는 금융자산 찾아가세요”…금융당국 6주간 캠페인
    • 입력 2022-04-10 12:01:01
    • 수정2022-04-10 12:14:06
    경제
금융 소비자들이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이 16조 원에 달해, 금융기관들이 내일(11일)부터 6주간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에 나섭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숨은 금융자산은 예금과 적금이 6조 8,990억 원으로 가장 많고, 보험금이 6조 1,636억 원, 증권과 신탁이 각각 2,663억 원, 1,054억 원으로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숨은 금융자산 찾기 대상 상품은 예·적금과 보험금, 증권, 신탁 등 전 금융권에 걸쳐 금융 소비자가 보유 중인 모든 상품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미사용 카드 포인트도 새로 포함됐습니다.

캠페인 기간에 금융회사는 홍보 포스터·안내장을 제작해 배포하고 각 금융회사 영업점과 창구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또 금융사 홈페이지, 앱, SNS 등에 홍보물과 조회시스템 링크를 올리는 온라인 홍보도 병행합니다.

금융 소비자는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 홈페이지에서 모든 금융권의 휴면 금융재산과 장기 미거래 금융재산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융위원회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