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 송청리 산불 확산 중…‘산불 3단계’ 발령
입력 2022.04.11 (00:09)
수정 2022.04.1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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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양구군 송청리에서 난 산불이 계속 확산 중에 있습니다.
산림청은 '산불 3단계'를 발령했고,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산불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하초희 기자, 현재 산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어제 낮에 발생한 산불이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제 뒤편 야산도 계속 불길이 번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시내 곳곳에는 산불재가 날리고 매캐한 연기도 계속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어제(10일) 오후 3시 40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에서 발생했습니다.
산불이 난 곳이 민가와 가까이 있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피소가 마련됐고, 주민 대피령도 내렸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에 집을 떠나지 못하고 자택에서 대기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제 밤 9시 산불 3단계를 발령했고 야간 진화체제로 전환해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야간진화작업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나요?
[기자]
네, 산림당국은 야간에 산불이 번지는걸 막기 위해 인력 300여 명과 진화차량 40여대를 투입했습니다.
또, 주택등 시설물 보호를 위해 인력 130여 명이 마을 곳곳에 배치됩니다.
현재는 산불 현장에 지상 인력 등이 투입돼 민가 등으로 불길이 내려오지 못하도록 방화선을 구축하고 밤샘 산불 감시에 나설 예정입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피해면적을 300ha로 추정하고, 산불영향구역은 500ha라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야간에 산불이 더 확산하지 않도록 비상 경계 태세를 유지한 뒤 오늘(11일) 날이 밝는 대로 진화 헬기 15대를 투입하는 등 주불 진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고성과 화천,인제에서 난 산불은 모두 진화됐고, 잔불 정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양구 산불 현장에서 KBS뉴스 하초희 입니다.
촬영기자 홍기석
강원도 양구군 송청리에서 난 산불이 계속 확산 중에 있습니다.
산림청은 '산불 3단계'를 발령했고,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산불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하초희 기자, 현재 산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어제 낮에 발생한 산불이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제 뒤편 야산도 계속 불길이 번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시내 곳곳에는 산불재가 날리고 매캐한 연기도 계속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어제(10일) 오후 3시 40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에서 발생했습니다.
산불이 난 곳이 민가와 가까이 있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피소가 마련됐고, 주민 대피령도 내렸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에 집을 떠나지 못하고 자택에서 대기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제 밤 9시 산불 3단계를 발령했고 야간 진화체제로 전환해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야간진화작업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나요?
[기자]
네, 산림당국은 야간에 산불이 번지는걸 막기 위해 인력 300여 명과 진화차량 40여대를 투입했습니다.
또, 주택등 시설물 보호를 위해 인력 130여 명이 마을 곳곳에 배치됩니다.
현재는 산불 현장에 지상 인력 등이 투입돼 민가 등으로 불길이 내려오지 못하도록 방화선을 구축하고 밤샘 산불 감시에 나설 예정입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피해면적을 300ha로 추정하고, 산불영향구역은 500ha라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야간에 산불이 더 확산하지 않도록 비상 경계 태세를 유지한 뒤 오늘(11일) 날이 밝는 대로 진화 헬기 15대를 투입하는 등 주불 진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고성과 화천,인제에서 난 산불은 모두 진화됐고, 잔불 정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양구 산불 현장에서 KBS뉴스 하초희 입니다.
촬영기자 홍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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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11 01:26:49
[앵커]
강원도 양구군 송청리에서 난 산불이 계속 확산 중에 있습니다.
산림청은 '산불 3단계'를 발령했고,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산불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하초희 기자, 현재 산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어제 낮에 발생한 산불이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제 뒤편 야산도 계속 불길이 번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시내 곳곳에는 산불재가 날리고 매캐한 연기도 계속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어제(10일) 오후 3시 40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에서 발생했습니다.
산불이 난 곳이 민가와 가까이 있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피소가 마련됐고, 주민 대피령도 내렸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에 집을 떠나지 못하고 자택에서 대기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제 밤 9시 산불 3단계를 발령했고 야간 진화체제로 전환해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야간진화작업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나요?
[기자]
네, 산림당국은 야간에 산불이 번지는걸 막기 위해 인력 300여 명과 진화차량 40여대를 투입했습니다.
또, 주택등 시설물 보호를 위해 인력 130여 명이 마을 곳곳에 배치됩니다.
현재는 산불 현장에 지상 인력 등이 투입돼 민가 등으로 불길이 내려오지 못하도록 방화선을 구축하고 밤샘 산불 감시에 나설 예정입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피해면적을 300ha로 추정하고, 산불영향구역은 500ha라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야간에 산불이 더 확산하지 않도록 비상 경계 태세를 유지한 뒤 오늘(11일) 날이 밝는 대로 진화 헬기 15대를 투입하는 등 주불 진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고성과 화천,인제에서 난 산불은 모두 진화됐고, 잔불 정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양구 산불 현장에서 KBS뉴스 하초희 입니다.
촬영기자 홍기석
강원도 양구군 송청리에서 난 산불이 계속 확산 중에 있습니다.
산림청은 '산불 3단계'를 발령했고,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산불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하초희 기자, 현재 산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어제 낮에 발생한 산불이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제 뒤편 야산도 계속 불길이 번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시내 곳곳에는 산불재가 날리고 매캐한 연기도 계속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어제(10일) 오후 3시 40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에서 발생했습니다.
산불이 난 곳이 민가와 가까이 있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피소가 마련됐고, 주민 대피령도 내렸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에 집을 떠나지 못하고 자택에서 대기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제 밤 9시 산불 3단계를 발령했고 야간 진화체제로 전환해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야간진화작업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나요?
[기자]
네, 산림당국은 야간에 산불이 번지는걸 막기 위해 인력 300여 명과 진화차량 40여대를 투입했습니다.
또, 주택등 시설물 보호를 위해 인력 130여 명이 마을 곳곳에 배치됩니다.
현재는 산불 현장에 지상 인력 등이 투입돼 민가 등으로 불길이 내려오지 못하도록 방화선을 구축하고 밤샘 산불 감시에 나설 예정입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피해면적을 300ha로 추정하고, 산불영향구역은 500ha라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야간에 산불이 더 확산하지 않도록 비상 경계 태세를 유지한 뒤 오늘(11일) 날이 밝는 대로 진화 헬기 15대를 투입하는 등 주불 진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고성과 화천,인제에서 난 산불은 모두 진화됐고, 잔불 정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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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 홍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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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희 기자 chohee2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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