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산불 3단계’ 격상…피해 영향 구역 238ha
입력 2022.04.11 (16:09)
수정 2022.04.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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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발생한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다시 확산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진화 국면이던 산불이 확산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오늘(11일) 오후 3시 50분을 기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 평균 풍속 초속 10m 이상일 때 발령되는 최고 수준의 동원령으로, 광역 단위의 가용 인력과 진화헬기가 총동원됩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진화헬기 39대와 산불진화대원 731명을 투입했지만, 초속 4~9미터에 달하는 강한 바람에 지형까지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진화율은 50%, 피해영향구역은 238ha로, 아직 4.4km 가량 불길이 남아 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불이 난 지역이 암석지대가 많고 경사도 심해 지상 진화 인력의 접근이 어렵다"면서 "바람이 다시 강해지면서 오늘 안에 주불 진화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산림당국은 오늘 오전 일출 시각에 맞춰 산불 진화 헬기 37대와 산불 진화 대원 62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 제공]
산림청은 진화 국면이던 산불이 확산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오늘(11일) 오후 3시 50분을 기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 평균 풍속 초속 10m 이상일 때 발령되는 최고 수준의 동원령으로, 광역 단위의 가용 인력과 진화헬기가 총동원됩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진화헬기 39대와 산불진화대원 731명을 투입했지만, 초속 4~9미터에 달하는 강한 바람에 지형까지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진화율은 50%, 피해영향구역은 238ha로, 아직 4.4km 가량 불길이 남아 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불이 난 지역이 암석지대가 많고 경사도 심해 지상 진화 인력의 접근이 어렵다"면서 "바람이 다시 강해지면서 오늘 안에 주불 진화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산림당국은 오늘 오전 일출 시각에 맞춰 산불 진화 헬기 37대와 산불 진화 대원 62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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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11 16:09:43
- 수정2022-04-11 16:30:04
어제 오후 발생한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다시 확산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진화 국면이던 산불이 확산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오늘(11일) 오후 3시 50분을 기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 평균 풍속 초속 10m 이상일 때 발령되는 최고 수준의 동원령으로, 광역 단위의 가용 인력과 진화헬기가 총동원됩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진화헬기 39대와 산불진화대원 731명을 투입했지만, 초속 4~9미터에 달하는 강한 바람에 지형까지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진화율은 50%, 피해영향구역은 238ha로, 아직 4.4km 가량 불길이 남아 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불이 난 지역이 암석지대가 많고 경사도 심해 지상 진화 인력의 접근이 어렵다"면서 "바람이 다시 강해지면서 오늘 안에 주불 진화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산림당국은 오늘 오전 일출 시각에 맞춰 산불 진화 헬기 37대와 산불 진화 대원 62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 제공]
산림청은 진화 국면이던 산불이 확산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오늘(11일) 오후 3시 50분을 기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 평균 풍속 초속 10m 이상일 때 발령되는 최고 수준의 동원령으로, 광역 단위의 가용 인력과 진화헬기가 총동원됩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진화헬기 39대와 산불진화대원 731명을 투입했지만, 초속 4~9미터에 달하는 강한 바람에 지형까지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진화율은 50%, 피해영향구역은 238ha로, 아직 4.4km 가량 불길이 남아 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불이 난 지역이 암석지대가 많고 경사도 심해 지상 진화 인력의 접근이 어렵다"면서 "바람이 다시 강해지면서 오늘 안에 주불 진화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산림당국은 오늘 오전 일출 시각에 맞춰 산불 진화 헬기 37대와 산불 진화 대원 62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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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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