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살인’ 검거팀 인력 보강…“이은해·조현수 검거 최우선”
입력 2022.04.11 (16:30)
수정 2022.04.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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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바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인 이은해, 조현수의 행방을 쫓고 있는 경찰이 합동 검거팀의 수사 인력을 보강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기존 11명에 수사관 4명을 더 보강했다”며 “4개월째 도주 중인 피의자들 검거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씨와 내연남인 조 씨는 지난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 씨의 남편 A 씨가 다이빙을 하도록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편 A 씨는 수영을 전혀 못 하는데 두 사람은 다이빙을 하게 한 뒤에도 구조 조치를 적절히 취하지 않은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같은 해 2월과 5월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를 받다가 도주해 4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검찰은 이들이 A씨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경찰청은 “기존 11명에 수사관 4명을 더 보강했다”며 “4개월째 도주 중인 피의자들 검거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씨와 내연남인 조 씨는 지난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 씨의 남편 A 씨가 다이빙을 하도록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편 A 씨는 수영을 전혀 못 하는데 두 사람은 다이빙을 하게 한 뒤에도 구조 조치를 적절히 취하지 않은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같은 해 2월과 5월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를 받다가 도주해 4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검찰은 이들이 A씨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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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11 16: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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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바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인 이은해, 조현수의 행방을 쫓고 있는 경찰이 합동 검거팀의 수사 인력을 보강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기존 11명에 수사관 4명을 더 보강했다”며 “4개월째 도주 중인 피의자들 검거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씨와 내연남인 조 씨는 지난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 씨의 남편 A 씨가 다이빙을 하도록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편 A 씨는 수영을 전혀 못 하는데 두 사람은 다이빙을 하게 한 뒤에도 구조 조치를 적절히 취하지 않은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같은 해 2월과 5월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를 받다가 도주해 4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검찰은 이들이 A씨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경찰청은 “기존 11명에 수사관 4명을 더 보강했다”며 “4개월째 도주 중인 피의자들 검거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씨와 내연남인 조 씨는 지난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 씨의 남편 A 씨가 다이빙을 하도록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편 A 씨는 수영을 전혀 못 하는데 두 사람은 다이빙을 하게 한 뒤에도 구조 조치를 적절히 취하지 않은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같은 해 2월과 5월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를 받다가 도주해 4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검찰은 이들이 A씨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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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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