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청남대에 기념관 개관
입력 2022.04.11 (19:19)
수정 2022.04.11 (20: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맞는 날인데요.
기념일에 맞춰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임시정부 기념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해방 이후 대통령과 당시 역사를 전시했던 청남대가 해방 이전 임시정부까지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제다'.
103년 전 오늘, 민중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포한 대한민국 임시헌장.
태극기에 빼곡히 담긴 한국광복군 대원들의 글귀엔 조국 독립에 대한 염원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관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구와 이승만, 박은식 선생 등 당시 행정 수반 8명의 동상과 역사기록화, 사진 등 역사 사료 170여 점도 선보였습니다.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재현한 포토존과 태극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이용선/주석 이동녕 후손 : "후손들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청남대에) 와서 많은 것을 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시작으로 광복 이후 역사를 전시해왔던 대통령 별장 청남대.
이제는 그보다 30년 앞선 임시정부까지 아우르며 대한민국의 뿌리를 보다 분명히 했습니다.
[이시종/충청북도 지사 : "국민통합의 산실이고 또, 나라사랑 국민 교육의 전당이다, 이런 측면에서 청남대는 굉장히 의미를 많이 갖는..."]
한때, 대통령의 별장으로 국가 권위를 상징했던 청남대가 100여 년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품은 역사 전시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맞는 날인데요.
기념일에 맞춰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임시정부 기념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해방 이후 대통령과 당시 역사를 전시했던 청남대가 해방 이전 임시정부까지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제다'.
103년 전 오늘, 민중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포한 대한민국 임시헌장.
태극기에 빼곡히 담긴 한국광복군 대원들의 글귀엔 조국 독립에 대한 염원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관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구와 이승만, 박은식 선생 등 당시 행정 수반 8명의 동상과 역사기록화, 사진 등 역사 사료 170여 점도 선보였습니다.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재현한 포토존과 태극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이용선/주석 이동녕 후손 : "후손들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청남대에) 와서 많은 것을 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시작으로 광복 이후 역사를 전시해왔던 대통령 별장 청남대.
이제는 그보다 30년 앞선 임시정부까지 아우르며 대한민국의 뿌리를 보다 분명히 했습니다.
[이시종/충청북도 지사 : "국민통합의 산실이고 또, 나라사랑 국민 교육의 전당이다, 이런 측면에서 청남대는 굉장히 의미를 많이 갖는..."]
한때, 대통령의 별장으로 국가 권위를 상징했던 청남대가 100여 년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품은 역사 전시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청남대에 기념관 개관
-
- 입력 2022-04-11 19:19:16
- 수정2022-04-11 20:30:04
[앵커]
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맞는 날인데요.
기념일에 맞춰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임시정부 기념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해방 이후 대통령과 당시 역사를 전시했던 청남대가 해방 이전 임시정부까지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제다'.
103년 전 오늘, 민중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포한 대한민국 임시헌장.
태극기에 빼곡히 담긴 한국광복군 대원들의 글귀엔 조국 독립에 대한 염원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관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구와 이승만, 박은식 선생 등 당시 행정 수반 8명의 동상과 역사기록화, 사진 등 역사 사료 170여 점도 선보였습니다.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재현한 포토존과 태극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이용선/주석 이동녕 후손 : "후손들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청남대에) 와서 많은 것을 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시작으로 광복 이후 역사를 전시해왔던 대통령 별장 청남대.
이제는 그보다 30년 앞선 임시정부까지 아우르며 대한민국의 뿌리를 보다 분명히 했습니다.
[이시종/충청북도 지사 : "국민통합의 산실이고 또, 나라사랑 국민 교육의 전당이다, 이런 측면에서 청남대는 굉장히 의미를 많이 갖는..."]
한때, 대통령의 별장으로 국가 권위를 상징했던 청남대가 100여 년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품은 역사 전시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맞는 날인데요.
기념일에 맞춰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임시정부 기념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해방 이후 대통령과 당시 역사를 전시했던 청남대가 해방 이전 임시정부까지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제다'.
103년 전 오늘, 민중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포한 대한민국 임시헌장.
태극기에 빼곡히 담긴 한국광복군 대원들의 글귀엔 조국 독립에 대한 염원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관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구와 이승만, 박은식 선생 등 당시 행정 수반 8명의 동상과 역사기록화, 사진 등 역사 사료 170여 점도 선보였습니다.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재현한 포토존과 태극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이용선/주석 이동녕 후손 : "후손들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청남대에) 와서 많은 것을 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시작으로 광복 이후 역사를 전시해왔던 대통령 별장 청남대.
이제는 그보다 30년 앞선 임시정부까지 아우르며 대한민국의 뿌리를 보다 분명히 했습니다.
[이시종/충청북도 지사 : "국민통합의 산실이고 또, 나라사랑 국민 교육의 전당이다, 이런 측면에서 청남대는 굉장히 의미를 많이 갖는..."]
한때, 대통령의 별장으로 국가 권위를 상징했던 청남대가 100여 년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품은 역사 전시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