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한낮 초여름 더위…밤부터 중부에 비

입력 2022.04.12 (07:53) 수정 2022.04.1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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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낮에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기온을 끌어올려 광주 28도, 상주는 31도까지 오르며 남부지방은 낮에 반소매 차림도 어색하지 않겠습니다.

때 이른 고온현상에다가 대기도 건조해 화재 위험이 큽니다.

산 인근에서 쓰레기나 논밭을 태우면 안 되겠고, 캠핑이나 등산 등 야외 활동 하시는 분들도 불씨 관리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일부 지역에 비 소식도 있는데요.

북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모레인 목요일 낮까지 내리다 그칠텐데요.

앞으로 경기 남부와 강원, 충북과 제주는 5~30mm, 서울과 경기 북부, 영서 북부와 충청 남부, 전북과 경북은 5~10mm, 그 밖의 지역은 5mm 미만으로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서해안에는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7.3도, 포항 18.3도 등으로 온화합니다.

낮 기온은 강릉 26도, 대전 27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서해 중부해상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은 점차 해소돼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배혜지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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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한낮 초여름 더위…밤부터 중부에 비
    • 입력 2022-04-12 07:53:05
    • 수정2022-04-12 07: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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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낮에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기온을 끌어올려 광주 28도, 상주는 31도까지 오르며 남부지방은 낮에 반소매 차림도 어색하지 않겠습니다.

때 이른 고온현상에다가 대기도 건조해 화재 위험이 큽니다.

산 인근에서 쓰레기나 논밭을 태우면 안 되겠고, 캠핑이나 등산 등 야외 활동 하시는 분들도 불씨 관리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일부 지역에 비 소식도 있는데요.

북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모레인 목요일 낮까지 내리다 그칠텐데요.

앞으로 경기 남부와 강원, 충북과 제주는 5~30mm, 서울과 경기 북부, 영서 북부와 충청 남부, 전북과 경북은 5~10mm, 그 밖의 지역은 5mm 미만으로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서해안에는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7.3도, 포항 18.3도 등으로 온화합니다.

낮 기온은 강릉 26도, 대전 27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서해 중부해상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은 점차 해소돼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배혜지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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