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도심서 노동자·농민 집회…곳곳 교통 통제

입력 2022.04.12 (09:18) 수정 2022.04.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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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3일)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의 집회로, 서울 일부 지역의 교통이 통제됩니다.

서울경찰청은 내일 집회 상황에 따라 종로와 세종대로 등에서 지하철과 버스가 서지 않고 정류장을 통과할 수 있으며, 일반 차량의 진입도 통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차별 없는 노동권과 질 좋은 일자리 보장을 촉구하며, 내일 서울 도심에서 약 1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결의대회를 예고했습니다. 정확한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회 금지를 통보한 바 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도 내일 오후 2시 여의도에서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경찰은 "시민들은 대중 교통의 이동 경로 등을 미리 확인해 이동해야 한다"며 "차량을 운행할 때는 정체구간을 우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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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서울 도심서 노동자·농민 집회…곳곳 교통 통제
    • 입력 2022-04-12 09:18:24
    • 수정2022-04-12 09:20:19
    사회
내일(13일)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의 집회로, 서울 일부 지역의 교통이 통제됩니다.

서울경찰청은 내일 집회 상황에 따라 종로와 세종대로 등에서 지하철과 버스가 서지 않고 정류장을 통과할 수 있으며, 일반 차량의 진입도 통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차별 없는 노동권과 질 좋은 일자리 보장을 촉구하며, 내일 서울 도심에서 약 1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결의대회를 예고했습니다. 정확한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회 금지를 통보한 바 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도 내일 오후 2시 여의도에서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경찰은 "시민들은 대중 교통의 이동 경로 등을 미리 확인해 이동해야 한다"며 "차량을 운행할 때는 정체구간을 우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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