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인연 “쥐똥 있는 창고에 자가진단키트 보관”
입력 2022.04.12 (15:35)
수정 2022.04.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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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제품에 대한 관리·감독에 부실했다며 식약처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 회원들은 오늘(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업체에 대한 위법 사실이 적발되었음에도 식약처는 이에 대한 조치를 긴급하게 하고 있지 않았다”며 “감독기관인 식약처와 하청, 원청업체를 범죄지 관할서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인연은 위생적으로 관리돼야 할 자가진단키트가 개와 고양이가 돌아다니는 곳에서 제조되고, 쥐똥이 있는 창고에 보관되는 등 최악의 비위생적인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 학교에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자가진단키트가 어떻게 제조되고 있는지를 함께 조사해야 한다”면서 “교육부와 자가진단키트 납품업체와의 불법성 여부, 불필요한 자가진단키트 배포로 인한 국고손실 등에 대해 조만간 국민감사청구 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의혹의 진실 여부와 해당 자가진단키트들이 실제 유통됐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 회원들은 오늘(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업체에 대한 위법 사실이 적발되었음에도 식약처는 이에 대한 조치를 긴급하게 하고 있지 않았다”며 “감독기관인 식약처와 하청, 원청업체를 범죄지 관할서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인연은 위생적으로 관리돼야 할 자가진단키트가 개와 고양이가 돌아다니는 곳에서 제조되고, 쥐똥이 있는 창고에 보관되는 등 최악의 비위생적인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 학교에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자가진단키트가 어떻게 제조되고 있는지를 함께 조사해야 한다”면서 “교육부와 자가진단키트 납품업체와의 불법성 여부, 불필요한 자가진단키트 배포로 인한 국고손실 등에 대해 조만간 국민감사청구 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의혹의 진실 여부와 해당 자가진단키트들이 실제 유통됐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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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12 15:43:09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제품에 대한 관리·감독에 부실했다며 식약처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 회원들은 오늘(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업체에 대한 위법 사실이 적발되었음에도 식약처는 이에 대한 조치를 긴급하게 하고 있지 않았다”며 “감독기관인 식약처와 하청, 원청업체를 범죄지 관할서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인연은 위생적으로 관리돼야 할 자가진단키트가 개와 고양이가 돌아다니는 곳에서 제조되고, 쥐똥이 있는 창고에 보관되는 등 최악의 비위생적인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 학교에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자가진단키트가 어떻게 제조되고 있는지를 함께 조사해야 한다”면서 “교육부와 자가진단키트 납품업체와의 불법성 여부, 불필요한 자가진단키트 배포로 인한 국고손실 등에 대해 조만간 국민감사청구 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의혹의 진실 여부와 해당 자가진단키트들이 실제 유통됐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 회원들은 오늘(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업체에 대한 위법 사실이 적발되었음에도 식약처는 이에 대한 조치를 긴급하게 하고 있지 않았다”며 “감독기관인 식약처와 하청, 원청업체를 범죄지 관할서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인연은 위생적으로 관리돼야 할 자가진단키트가 개와 고양이가 돌아다니는 곳에서 제조되고, 쥐똥이 있는 창고에 보관되는 등 최악의 비위생적인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 학교에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자가진단키트가 어떻게 제조되고 있는지를 함께 조사해야 한다”면서 “교육부와 자가진단키트 납품업체와의 불법성 여부, 불필요한 자가진단키트 배포로 인한 국고손실 등에 대해 조만간 국민감사청구 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의혹의 진실 여부와 해당 자가진단키트들이 실제 유통됐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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