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직업계고 학점제 전면 도입…취업 활로 모색
입력 2022.04.12 (21:43)
수정 2022.04.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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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의 모든 직업계 고등학교가 올해부터 학점제를 도입합니다.
대학처럼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해서 듣는 건데요.
교과 과정도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맞춤형 산업 인재를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944년 개교해 10년 전, 바이오 기술 명장을 키우는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진천의 한 학교입니다.
수업을 앞두고 학생들이 저마다 자기 시간표에 맞춰 과목별 강의실로 이동합니다.
이 학교는 일반 교과뿐만 아니라 제약과 식품 전공까지 아우르는 60여 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관심사와 진로에 따라 특정 과목을 선택해 일정 학점을 채워 졸업하게 됩니다.
[김윤희/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바이오식품과 3학년 : "제가 원하는 것을 배우니까 더 재밌고, 하고 싶은 일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느낌? 이런 마음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기업에서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 등을 배우는 학교 밖 교육과정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 웅/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교육과정연구부장 : "학교 밖 (교육) 모형이 가장 (인기가) 좋아서 학생들이 실제로 취업할 곳, 기업에서 교육을 받아보고 학점으로도 인정받고요."]
마이스터고 3곳을 시작으로 올해는 특성화고 23곳까지.
충북 전체 직업계고 26곳이 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직업계고 학생들은 진로 결정을 더 먼저 앞서서 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충북의 직업계고 취업률이 50%대에 머무는 상황에서, 학점제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사회 진출에 새 활로가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충북의 모든 직업계 고등학교가 올해부터 학점제를 도입합니다.
대학처럼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해서 듣는 건데요.
교과 과정도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맞춤형 산업 인재를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944년 개교해 10년 전, 바이오 기술 명장을 키우는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진천의 한 학교입니다.
수업을 앞두고 학생들이 저마다 자기 시간표에 맞춰 과목별 강의실로 이동합니다.
이 학교는 일반 교과뿐만 아니라 제약과 식품 전공까지 아우르는 60여 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관심사와 진로에 따라 특정 과목을 선택해 일정 학점을 채워 졸업하게 됩니다.
[김윤희/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바이오식품과 3학년 : "제가 원하는 것을 배우니까 더 재밌고, 하고 싶은 일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느낌? 이런 마음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기업에서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 등을 배우는 학교 밖 교육과정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 웅/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교육과정연구부장 : "학교 밖 (교육) 모형이 가장 (인기가) 좋아서 학생들이 실제로 취업할 곳, 기업에서 교육을 받아보고 학점으로도 인정받고요."]
마이스터고 3곳을 시작으로 올해는 특성화고 23곳까지.
충북 전체 직업계고 26곳이 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직업계고 학생들은 진로 결정을 더 먼저 앞서서 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충북의 직업계고 취업률이 50%대에 머무는 상황에서, 학점제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사회 진출에 새 활로가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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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12 22: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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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모든 직업계 고등학교가 올해부터 학점제를 도입합니다.
대학처럼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해서 듣는 건데요.
교과 과정도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맞춤형 산업 인재를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944년 개교해 10년 전, 바이오 기술 명장을 키우는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진천의 한 학교입니다.
수업을 앞두고 학생들이 저마다 자기 시간표에 맞춰 과목별 강의실로 이동합니다.
이 학교는 일반 교과뿐만 아니라 제약과 식품 전공까지 아우르는 60여 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관심사와 진로에 따라 특정 과목을 선택해 일정 학점을 채워 졸업하게 됩니다.
[김윤희/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바이오식품과 3학년 : "제가 원하는 것을 배우니까 더 재밌고, 하고 싶은 일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느낌? 이런 마음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기업에서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 등을 배우는 학교 밖 교육과정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 웅/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교육과정연구부장 : "학교 밖 (교육) 모형이 가장 (인기가) 좋아서 학생들이 실제로 취업할 곳, 기업에서 교육을 받아보고 학점으로도 인정받고요."]
마이스터고 3곳을 시작으로 올해는 특성화고 23곳까지.
충북 전체 직업계고 26곳이 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직업계고 학생들은 진로 결정을 더 먼저 앞서서 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충북의 직업계고 취업률이 50%대에 머무는 상황에서, 학점제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사회 진출에 새 활로가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충북의 모든 직업계 고등학교가 올해부터 학점제를 도입합니다.
대학처럼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해서 듣는 건데요.
교과 과정도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맞춤형 산업 인재를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944년 개교해 10년 전, 바이오 기술 명장을 키우는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진천의 한 학교입니다.
수업을 앞두고 학생들이 저마다 자기 시간표에 맞춰 과목별 강의실로 이동합니다.
이 학교는 일반 교과뿐만 아니라 제약과 식품 전공까지 아우르는 60여 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관심사와 진로에 따라 특정 과목을 선택해 일정 학점을 채워 졸업하게 됩니다.
[김윤희/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바이오식품과 3학년 : "제가 원하는 것을 배우니까 더 재밌고, 하고 싶은 일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느낌? 이런 마음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기업에서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 등을 배우는 학교 밖 교육과정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 웅/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교육과정연구부장 : "학교 밖 (교육) 모형이 가장 (인기가) 좋아서 학생들이 실제로 취업할 곳, 기업에서 교육을 받아보고 학점으로도 인정받고요."]
마이스터고 3곳을 시작으로 올해는 특성화고 23곳까지.
충북 전체 직업계고 26곳이 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직업계고 학생들은 진로 결정을 더 먼저 앞서서 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충북의 직업계고 취업률이 50%대에 머무는 상황에서, 학점제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사회 진출에 새 활로가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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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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