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49…지지 후보 국민의힘 38.6 VS 민주당 27.1
입력 2022.04.13 (06:14)
수정 2022.04.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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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새 정부가 처음으로 받아드는 민심 성적표이자, 윤 당선인 취임 초 국정운영 동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해보니, 인수위 반환점을 돌고 있는 윤 당선인이 국정운영을 잘할 거란 의견,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이 앞으로 국정운영을 잘할 거로 보는지 물어봤습니다.
잘할 것이다 58.2%, 잘 못 할 것이다 35.5%, 22.7%p 차이로 긍정 기대가 많았습니다.
용산 집무실 이전 문제로 현 정부와 갈등이 최고조이던 지난달 KBS 조사와 비교하면, 잘할 거란 답이 6%p 정도 늘었고 못 할 거란 답은 4%p 정도 줄었습니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보수·중도층은 긍정, 진보층은 부정 평가가 우세했습니다.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적임자라는 응답, 10명 중 4명꼴로, 그렇지 않단 의견보다 6.8%p 많았는데, 모른다, 무응답한 비율도 24%대였습니다.
다만, 한 후보자의 법무법인 김앤장 20억 원 고문료 논란에 대해선, 직무 관련성을 밝혀야 한다 57.7%, 문제가 되지 않는다 36.3%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신구 권력'의 인사권 문제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새 정부와 일할 사람은 인수위와 협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60%대로, 임기 내 인사권을 현 정부 의지대로 추진할 수 있단 응답보다 2배 정도였습니다.
새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서도 확인해봤더니, 물가 안정이란 응답이 31.9%로 가장 높았고, 부동산 안정, 코로나 극복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보유세와 양도세 등 세금을 완화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는 의견은 65.3%,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30%p 넘게 앞섰습니다.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 3법'에 대해서도 물었더니, 축소 또는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 가까이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앵커]
계속해서 지방선거 민심은 어떤지도 조사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를 찍겠단 응답이 민주당보다 10%p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50일도 채 남지 않은 지방 선거, 어느 당 후보에게 표를 줄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27.1, 국민의힘 38.6%로 나타났습니다.
11.5%p 차입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27.7%였습니다.
구체적으론 중도 성향 응답자의 38.5%가 아직 마음을 못 정했다고 했는데, 진보층과 보수층에선 이 비율이 각각 20.9%와 15%로 떨어졌습니다.
지방 선거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물었습니다.
새 정부의 국정 안정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 주겠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고 견제를 위해 민주당 등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주겠단 응답은 38.4%였습니다.
국정안정론이 견제론보다 16.6%p 더 높았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표를 던진 응답자 가운데에서도 16% 가량이 '국정 안정'을 택했습니다.
[김춘석/한국리서치 여론조사부문장 : "설령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손 치더라도 국가의 운영 측면에서는 안정적인 것을 원하고, 그다음에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좀 잘하기를 기대하고 이런 점들이 있거든요."]
현직 시장이나 도지사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4.3, 현직이 아닌 다른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은 43.4%였습니다.
지지 후보를 고르는 기준으론 후보자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이 약 40%로 가장 많았고, 정책과 공약 31%, 소속 정당 21.4%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에 대해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
응답률은 19.2%,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 김태형/그래픽:김지혜
[KBS-한국리서치] 지선 기획 여론조사(1차)_결과표(220411)
http://news.kbs.co.kr/datafile/2022/04/20220412_vv1xom.pdf
6.1 지방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새 정부가 처음으로 받아드는 민심 성적표이자, 윤 당선인 취임 초 국정운영 동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해보니, 인수위 반환점을 돌고 있는 윤 당선인이 국정운영을 잘할 거란 의견,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이 앞으로 국정운영을 잘할 거로 보는지 물어봤습니다.
잘할 것이다 58.2%, 잘 못 할 것이다 35.5%, 22.7%p 차이로 긍정 기대가 많았습니다.
용산 집무실 이전 문제로 현 정부와 갈등이 최고조이던 지난달 KBS 조사와 비교하면, 잘할 거란 답이 6%p 정도 늘었고 못 할 거란 답은 4%p 정도 줄었습니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보수·중도층은 긍정, 진보층은 부정 평가가 우세했습니다.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적임자라는 응답, 10명 중 4명꼴로, 그렇지 않단 의견보다 6.8%p 많았는데, 모른다, 무응답한 비율도 24%대였습니다.
다만, 한 후보자의 법무법인 김앤장 20억 원 고문료 논란에 대해선, 직무 관련성을 밝혀야 한다 57.7%, 문제가 되지 않는다 36.3%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신구 권력'의 인사권 문제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새 정부와 일할 사람은 인수위와 협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60%대로, 임기 내 인사권을 현 정부 의지대로 추진할 수 있단 응답보다 2배 정도였습니다.
새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서도 확인해봤더니, 물가 안정이란 응답이 31.9%로 가장 높았고, 부동산 안정, 코로나 극복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보유세와 양도세 등 세금을 완화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는 의견은 65.3%,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30%p 넘게 앞섰습니다.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 3법'에 대해서도 물었더니, 축소 또는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 가까이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앵커]
계속해서 지방선거 민심은 어떤지도 조사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를 찍겠단 응답이 민주당보다 10%p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50일도 채 남지 않은 지방 선거, 어느 당 후보에게 표를 줄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27.1, 국민의힘 38.6%로 나타났습니다.
11.5%p 차입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27.7%였습니다.
구체적으론 중도 성향 응답자의 38.5%가 아직 마음을 못 정했다고 했는데, 진보층과 보수층에선 이 비율이 각각 20.9%와 15%로 떨어졌습니다.
지방 선거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물었습니다.
새 정부의 국정 안정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 주겠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고 견제를 위해 민주당 등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주겠단 응답은 38.4%였습니다.
국정안정론이 견제론보다 16.6%p 더 높았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표를 던진 응답자 가운데에서도 16% 가량이 '국정 안정'을 택했습니다.
[김춘석/한국리서치 여론조사부문장 : "설령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손 치더라도 국가의 운영 측면에서는 안정적인 것을 원하고, 그다음에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좀 잘하기를 기대하고 이런 점들이 있거든요."]
현직 시장이나 도지사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4.3, 현직이 아닌 다른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은 43.4%였습니다.
지지 후보를 고르는 기준으론 후보자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이 약 40%로 가장 많았고, 정책과 공약 31%, 소속 정당 21.4%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에 대해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
응답률은 19.2%,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 김태형/그래픽:김지혜
[KBS-한국리서치] 지선 기획 여론조사(1차)_결과표(220411)
http://news.kbs.co.kr/datafile/2022/04/20220412_vv1xom.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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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13 06:14:53
- 수정2022-04-13 07:59:01
[앵커]
6.1 지방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새 정부가 처음으로 받아드는 민심 성적표이자, 윤 당선인 취임 초 국정운영 동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해보니, 인수위 반환점을 돌고 있는 윤 당선인이 국정운영을 잘할 거란 의견,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이 앞으로 국정운영을 잘할 거로 보는지 물어봤습니다.
잘할 것이다 58.2%, 잘 못 할 것이다 35.5%, 22.7%p 차이로 긍정 기대가 많았습니다.
용산 집무실 이전 문제로 현 정부와 갈등이 최고조이던 지난달 KBS 조사와 비교하면, 잘할 거란 답이 6%p 정도 늘었고 못 할 거란 답은 4%p 정도 줄었습니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보수·중도층은 긍정, 진보층은 부정 평가가 우세했습니다.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적임자라는 응답, 10명 중 4명꼴로, 그렇지 않단 의견보다 6.8%p 많았는데, 모른다, 무응답한 비율도 24%대였습니다.
다만, 한 후보자의 법무법인 김앤장 20억 원 고문료 논란에 대해선, 직무 관련성을 밝혀야 한다 57.7%, 문제가 되지 않는다 36.3%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신구 권력'의 인사권 문제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새 정부와 일할 사람은 인수위와 협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60%대로, 임기 내 인사권을 현 정부 의지대로 추진할 수 있단 응답보다 2배 정도였습니다.
새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서도 확인해봤더니, 물가 안정이란 응답이 31.9%로 가장 높았고, 부동산 안정, 코로나 극복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보유세와 양도세 등 세금을 완화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는 의견은 65.3%,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30%p 넘게 앞섰습니다.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 3법'에 대해서도 물었더니, 축소 또는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 가까이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앵커]
계속해서 지방선거 민심은 어떤지도 조사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를 찍겠단 응답이 민주당보다 10%p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50일도 채 남지 않은 지방 선거, 어느 당 후보에게 표를 줄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27.1, 국민의힘 38.6%로 나타났습니다.
11.5%p 차입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27.7%였습니다.
구체적으론 중도 성향 응답자의 38.5%가 아직 마음을 못 정했다고 했는데, 진보층과 보수층에선 이 비율이 각각 20.9%와 15%로 떨어졌습니다.
지방 선거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물었습니다.
새 정부의 국정 안정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 주겠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고 견제를 위해 민주당 등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주겠단 응답은 38.4%였습니다.
국정안정론이 견제론보다 16.6%p 더 높았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표를 던진 응답자 가운데에서도 16% 가량이 '국정 안정'을 택했습니다.
[김춘석/한국리서치 여론조사부문장 : "설령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손 치더라도 국가의 운영 측면에서는 안정적인 것을 원하고, 그다음에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좀 잘하기를 기대하고 이런 점들이 있거든요."]
현직 시장이나 도지사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4.3, 현직이 아닌 다른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은 43.4%였습니다.
지지 후보를 고르는 기준으론 후보자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이 약 40%로 가장 많았고, 정책과 공약 31%, 소속 정당 21.4%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에 대해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
응답률은 19.2%,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 김태형/그래픽:김지혜
[KBS-한국리서치] 지선 기획 여론조사(1차)_결과표(220411)
http://news.kbs.co.kr/datafile/2022/04/20220412_vv1xom.pdf
6.1 지방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새 정부가 처음으로 받아드는 민심 성적표이자, 윤 당선인 취임 초 국정운영 동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해보니, 인수위 반환점을 돌고 있는 윤 당선인이 국정운영을 잘할 거란 의견,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이 앞으로 국정운영을 잘할 거로 보는지 물어봤습니다.
잘할 것이다 58.2%, 잘 못 할 것이다 35.5%, 22.7%p 차이로 긍정 기대가 많았습니다.
용산 집무실 이전 문제로 현 정부와 갈등이 최고조이던 지난달 KBS 조사와 비교하면, 잘할 거란 답이 6%p 정도 늘었고 못 할 거란 답은 4%p 정도 줄었습니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보수·중도층은 긍정, 진보층은 부정 평가가 우세했습니다.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적임자라는 응답, 10명 중 4명꼴로, 그렇지 않단 의견보다 6.8%p 많았는데, 모른다, 무응답한 비율도 24%대였습니다.
다만, 한 후보자의 법무법인 김앤장 20억 원 고문료 논란에 대해선, 직무 관련성을 밝혀야 한다 57.7%, 문제가 되지 않는다 36.3%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신구 권력'의 인사권 문제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새 정부와 일할 사람은 인수위와 협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60%대로, 임기 내 인사권을 현 정부 의지대로 추진할 수 있단 응답보다 2배 정도였습니다.
새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서도 확인해봤더니, 물가 안정이란 응답이 31.9%로 가장 높았고, 부동산 안정, 코로나 극복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보유세와 양도세 등 세금을 완화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는 의견은 65.3%,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30%p 넘게 앞섰습니다.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 3법'에 대해서도 물었더니, 축소 또는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 가까이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앵커]
계속해서 지방선거 민심은 어떤지도 조사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를 찍겠단 응답이 민주당보다 10%p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50일도 채 남지 않은 지방 선거, 어느 당 후보에게 표를 줄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27.1, 국민의힘 38.6%로 나타났습니다.
11.5%p 차입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27.7%였습니다.
구체적으론 중도 성향 응답자의 38.5%가 아직 마음을 못 정했다고 했는데, 진보층과 보수층에선 이 비율이 각각 20.9%와 15%로 떨어졌습니다.
지방 선거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물었습니다.
새 정부의 국정 안정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 주겠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고 견제를 위해 민주당 등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주겠단 응답은 38.4%였습니다.
국정안정론이 견제론보다 16.6%p 더 높았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표를 던진 응답자 가운데에서도 16% 가량이 '국정 안정'을 택했습니다.
[김춘석/한국리서치 여론조사부문장 : "설령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손 치더라도 국가의 운영 측면에서는 안정적인 것을 원하고, 그다음에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좀 잘하기를 기대하고 이런 점들이 있거든요."]
현직 시장이나 도지사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4.3, 현직이 아닌 다른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은 43.4%였습니다.
지지 후보를 고르는 기준으론 후보자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이 약 40%로 가장 많았고, 정책과 공약 31%, 소속 정당 21.4%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에 대해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
응답률은 19.2%,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 3.1%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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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최근혁 김태형/그래픽:김지혜
[KBS-한국리서치] 지선 기획 여론조사(1차)_결과표(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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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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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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