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오스카 작품상 등 3관왕 ‘코다’, 오늘 재개봉

최근 전 세계 영화계의 화제작을 꼽는다면 청각장애인 가족의 이야기- '코다'를 빼놓을 수 없죠,

급기야 국내에선 관객들의 호응 속에 재개봉까지 확정됐습니다.

["오스카 상은.. 코다"]

지난달, 미국 아카데미상 작품상 등 3관왕을 차지한 영화 코다.

시상식 참석자들이 청각장애인 배우들을 배려해 손짓으로 박수를 보낸 이 모습도 큰 감동을 안겼는데요,

영화의 국내 배급사에 따르면 '코다'는 오늘부터 전국 주요 복합 상영관에서 다시 한번 상영됩니다.

지난해 여름 국내 극장가에 소개된 이래 약 8개월 만입니다.

당시엔 많은 관객을 동원하지 못했지만 최근의 높은 관심이 재개봉으로 이어진 건데요,

'코다'는 청각장애인 가족을 둔 10대 소녀의 성장기로, 미국 프로듀서조합이 뽑은 최우수 작품상과 배우조합 시상식의 대상 격인 앙상블상 등 여러 시상식을 휩쓸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