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러, 제노사이드 확실해보여…증거늘고 있다”

입력 2022.04.13 (08:01) 수정 2022.04.13 (08: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제노사이드',집단학살 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미 CNN 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아이오와 바이오연료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가족의 예산, 연료탱크를 채우는 능력, 그 어느것도 지구 반대편에서 독재자가 전쟁을 선포하고 집단학살을 저지르는지 여부에 의해 결정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기자들과 만나 "푸틴이 우크라이나인을 말살하려 한다는 것이 점점 더 분명해 보이기 때문에 '집단학살'이라 불렀다"며 "법률가들이 결정하겠지만 나에게는 확실히 그렇게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바이든 “러, 제노사이드 확실해보여…증거늘고 있다”
    • 입력 2022-04-13 08:01:49
    • 수정2022-04-13 08:24:45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제노사이드',집단학살 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미 CNN 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아이오와 바이오연료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가족의 예산, 연료탱크를 채우는 능력, 그 어느것도 지구 반대편에서 독재자가 전쟁을 선포하고 집단학살을 저지르는지 여부에 의해 결정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기자들과 만나 "푸틴이 우크라이나인을 말살하려 한다는 것이 점점 더 분명해 보이기 때문에 '집단학살'이라 불렀다"며 "법률가들이 결정하겠지만 나에게는 확실히 그렇게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