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크루거 국립공원 내 열차 호텔 인기

입력 2022.04.13 (10:00) 수정 2022.04.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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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야생 동물 보호 구역 크루거 국립공원에는 아주 독특한 호텔이 있습니다.

1979년 이후 사용되지 않은 폐선로 위에 열차 객실을 호화롭게 개조한 이른바 '열차 호텔'입니다.

지난 2020년 12월에 문을 연 이 호텔은 울창한 주변 숲과 잘 어울리는 밤하늘 은하수까지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합니다.

특히 객실에서 느끼는 황금빛 일출은 어디에서도 접하기 힘든 빼어난 풍광입니다.

[개빈/호텔 매니저 : "고객들이 공원에 와서 객실에서 바로 강 너머 야생 동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숙박 시설을 즐기기를 원해서 만들었습니다."]

열차 내 라운지에서 발아래 흐르는 '사비'강에 사는 하마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고 심지어 밤에는 표범과 사자들이 한가로이 도로를 어슬렁거리는 모습도 자주 포착될 정도로 자연 그대로의 날 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세계 어디에서도 만나보기 힘든 매력적인 자연 경관으로 이 열차 호텔은 개장 첫 달부터 예약을 위해서는 몇 달을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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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 크루거 국립공원 내 열차 호텔 인기
    • 입력 2022-04-13 10:00:44
    • 수정2022-04-13 10: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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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야생 동물 보호 구역 크루거 국립공원에는 아주 독특한 호텔이 있습니다.

1979년 이후 사용되지 않은 폐선로 위에 열차 객실을 호화롭게 개조한 이른바 '열차 호텔'입니다.

지난 2020년 12월에 문을 연 이 호텔은 울창한 주변 숲과 잘 어울리는 밤하늘 은하수까지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합니다.

특히 객실에서 느끼는 황금빛 일출은 어디에서도 접하기 힘든 빼어난 풍광입니다.

[개빈/호텔 매니저 : "고객들이 공원에 와서 객실에서 바로 강 너머 야생 동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숙박 시설을 즐기기를 원해서 만들었습니다."]

열차 내 라운지에서 발아래 흐르는 '사비'강에 사는 하마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고 심지어 밤에는 표범과 사자들이 한가로이 도로를 어슬렁거리는 모습도 자주 포착될 정도로 자연 그대로의 날 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세계 어디에서도 만나보기 힘든 매력적인 자연 경관으로 이 열차 호텔은 개장 첫 달부터 예약을 위해서는 몇 달을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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