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 만에 수요일 10만 명 대…고령층 4차접종 추진

입력 2022.04.13 (12:16) 수정 2022.04.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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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9만 5천여 명으로 환자 수가 많은 수요일 기준으로는 7주만에 10만 명대로 내려갔습니다.

고령층 위험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어서 정부가 고령층을 대상으로한 백신 4차 접종을 추진합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일 신규 확진자는 19만 5천여 명입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는 수요일 확진자 수가 10만 명대로 내려간 것은 7주만입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014명으로, 지난달 말 천 3백명대를 기록한 뒤 완만한 감소 추셉니다.

사망자 수도 비슷한 시기 4백 명대까지 치솟았다 이틀째 백 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정부는 다만 샤이 오미크론 환자가 많고 XL 변이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돼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다만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 비율은 계속 증가해 4월 첫째 주 기준 20.1% 입니다.

위중증 환자 중 고령층 비율도 85.7%, 사망자 중 비율도 94.4%에 이릅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60대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권덕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시행해 온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에 대한 4차 접종에 이어, 60살 이상 분들에 대해서도 4차 접종을 확대 추진할 예정입니다."]

접종 방법과 추진 일정은 오늘 질병청이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화장 수요가 몰리면서 시행됐던 '화장시설 집중운영기간'을 2주 연장하고 지난달부터 중단됐던 개장 유골 화장도 16일부터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현행 거리두기 조정안을 포함한 방역 의료체계 일상화 방안은 금요일 공개됩니다.

KBS 뉴스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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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주 만에 수요일 10만 명 대…고령층 4차접종 추진
    • 입력 2022-04-13 12:16:21
    • 수정2022-04-13 13: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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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9만 5천여 명으로 환자 수가 많은 수요일 기준으로는 7주만에 10만 명대로 내려갔습니다.

고령층 위험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어서 정부가 고령층을 대상으로한 백신 4차 접종을 추진합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일 신규 확진자는 19만 5천여 명입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는 수요일 확진자 수가 10만 명대로 내려간 것은 7주만입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014명으로, 지난달 말 천 3백명대를 기록한 뒤 완만한 감소 추셉니다.

사망자 수도 비슷한 시기 4백 명대까지 치솟았다 이틀째 백 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정부는 다만 샤이 오미크론 환자가 많고 XL 변이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돼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다만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 비율은 계속 증가해 4월 첫째 주 기준 20.1% 입니다.

위중증 환자 중 고령층 비율도 85.7%, 사망자 중 비율도 94.4%에 이릅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60대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권덕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시행해 온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에 대한 4차 접종에 이어, 60살 이상 분들에 대해서도 4차 접종을 확대 추진할 예정입니다."]

접종 방법과 추진 일정은 오늘 질병청이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화장 수요가 몰리면서 시행됐던 '화장시설 집중운영기간'을 2주 연장하고 지난달부터 중단됐던 개장 유골 화장도 16일부터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현행 거리두기 조정안을 포함한 방역 의료체계 일상화 방안은 금요일 공개됩니다.

KBS 뉴스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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