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봉동∼성복동 터널 12월 개통할 듯…착공 14년만

입력 2022.04.13 (15:19) 수정 2022.04.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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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수지구 신봉동과 성복동을 연결하는 성복터널(가칭)이 착공 14년 만인 오는 12월 개통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성복터널은 길이 499m로, 신봉동 광교산자이아파트 사거리와 성복동 센트럴자이아파트 사이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930m 구간 중 일부입니다.

두 아파트는 직선거리로 400m에 불과하지만 이어지는 도로가 없어 도마치로(3㎞)나 수지로(3.5㎞)를 이용해 오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용인시는 성복터널을 포함한 도시계획도로를 건설하기로 하고 2008년 공사를 시작했으나 예산 문제로 2017년 공사를 중단했습니다.

이후 2020년 12월 다시 공사를 시작해 현재 공정률 87%이며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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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3 15:19:39
    • 수정2022-04-13 15:24:21
    사회
경기 용인시는 수지구 신봉동과 성복동을 연결하는 성복터널(가칭)이 착공 14년 만인 오는 12월 개통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성복터널은 길이 499m로, 신봉동 광교산자이아파트 사거리와 성복동 센트럴자이아파트 사이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930m 구간 중 일부입니다.

두 아파트는 직선거리로 400m에 불과하지만 이어지는 도로가 없어 도마치로(3㎞)나 수지로(3.5㎞)를 이용해 오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용인시는 성복터널을 포함한 도시계획도로를 건설하기로 하고 2008년 공사를 시작했으나 예산 문제로 2017년 공사를 중단했습니다.

이후 2020년 12월 다시 공사를 시작해 현재 공정률 87%이며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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