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직업전문학교서 학생이 교사와 동급생 2명에게 흉기 휘둘러

입력 2022.04.13 (17:39) 수정 2022.04.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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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수업하던 40대 교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18살 A 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은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47살인 교사 B 씨를 흉기로 찌르고 이를 말리던 동급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군은 게임 콘텐츠 관련 수업을 듣던 중 잠이 들었다가 B 교사가 이를 지적하자 교실을 나간 뒤 인근 상점에서 흉기를 훔쳐 20∼30분 뒤 교실로 되돌아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교사는 가슴 부위를 다치고 A 군을 말리던 동급생 2명도 손 부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학교 건물 1층에 있던 A 군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 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B 교사와 다른 학생 2명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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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직업전문학교서 학생이 교사와 동급생 2명에게 흉기 휘둘러
    • 입력 2022-04-13 17:39:21
    • 수정2022-04-13 17:59:41
    사회
인천의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수업하던 40대 교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18살 A 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은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47살인 교사 B 씨를 흉기로 찌르고 이를 말리던 동급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군은 게임 콘텐츠 관련 수업을 듣던 중 잠이 들었다가 B 교사가 이를 지적하자 교실을 나간 뒤 인근 상점에서 흉기를 훔쳐 20∼30분 뒤 교실로 되돌아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교사는 가슴 부위를 다치고 A 군을 말리던 동급생 2명도 손 부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학교 건물 1층에 있던 A 군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 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B 교사와 다른 학생 2명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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