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내각 인선에도 광주·전남 전무…‘반발’
입력 2022.04.13 (21:38)
수정 2022.04.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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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내각의 장관후보자 8명을 추가로 발표했는데, 이번에도 광주·전남 출신은 없었습니다.
윤 당선인이 강조하는 '능력' 있는 인재가 호남에는 없는 것이냐, 이런 물음이 나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 만에 발표된 초대 내각의 2차 인선에 포함된 장관 후보자 8명.
윤석열 당선인이 한 명 한 명 소개한 명단에 이번에도 광주와 전남 출신은 없었습니다.
1차 인선까지 포함하면 16개 부처 장관 후보자 가운데 영남권이 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4명, 전북 1명 등입니다.
남은 부처는 고용노동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2곳, 현재로서는 농림부에만 호남 인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이 오로지 '능력' 중심의 인사를 강조해온 만큼, 그렇다면 광주와 전남에는 새 정부 내각을 구성할 인재가 한 명도 없냐는 말이 나옵니다.
[송갑석/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 "인재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철저하게 코드에 맞춘 노골적인 인사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정부에 우리가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 첫 출발부터 암담하기만 합니다."]
역대 정부의 초대 내각에 참여한 호남 출신은 참여 정부 4명, 이명박 정부는 사실상 2명, 박근혜 정부 2명, 문재인 정부 5명 등입니다.
윤 당선인이 국민통합, 지방시대를 외치고 있지만 보수 정권마다 나온 호남 소외론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내각의 장관후보자 8명을 추가로 발표했는데, 이번에도 광주·전남 출신은 없었습니다.
윤 당선인이 강조하는 '능력' 있는 인재가 호남에는 없는 것이냐, 이런 물음이 나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 만에 발표된 초대 내각의 2차 인선에 포함된 장관 후보자 8명.
윤석열 당선인이 한 명 한 명 소개한 명단에 이번에도 광주와 전남 출신은 없었습니다.
1차 인선까지 포함하면 16개 부처 장관 후보자 가운데 영남권이 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4명, 전북 1명 등입니다.
남은 부처는 고용노동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2곳, 현재로서는 농림부에만 호남 인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이 오로지 '능력' 중심의 인사를 강조해온 만큼, 그렇다면 광주와 전남에는 새 정부 내각을 구성할 인재가 한 명도 없냐는 말이 나옵니다.
[송갑석/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 "인재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철저하게 코드에 맞춘 노골적인 인사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정부에 우리가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 첫 출발부터 암담하기만 합니다."]
역대 정부의 초대 내각에 참여한 호남 출신은 참여 정부 4명, 이명박 정부는 사실상 2명, 박근혜 정부 2명, 문재인 정부 5명 등입니다.
윤 당선인이 국민통합, 지방시대를 외치고 있지만 보수 정권마다 나온 호남 소외론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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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내각의 장관후보자 8명을 추가로 발표했는데, 이번에도 광주·전남 출신은 없었습니다.
윤 당선인이 강조하는 '능력' 있는 인재가 호남에는 없는 것이냐, 이런 물음이 나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 만에 발표된 초대 내각의 2차 인선에 포함된 장관 후보자 8명.
윤석열 당선인이 한 명 한 명 소개한 명단에 이번에도 광주와 전남 출신은 없었습니다.
1차 인선까지 포함하면 16개 부처 장관 후보자 가운데 영남권이 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4명, 전북 1명 등입니다.
남은 부처는 고용노동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2곳, 현재로서는 농림부에만 호남 인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이 오로지 '능력' 중심의 인사를 강조해온 만큼, 그렇다면 광주와 전남에는 새 정부 내각을 구성할 인재가 한 명도 없냐는 말이 나옵니다.
[송갑석/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 "인재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철저하게 코드에 맞춘 노골적인 인사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정부에 우리가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 첫 출발부터 암담하기만 합니다."]
역대 정부의 초대 내각에 참여한 호남 출신은 참여 정부 4명, 이명박 정부는 사실상 2명, 박근혜 정부 2명, 문재인 정부 5명 등입니다.
윤 당선인이 국민통합, 지방시대를 외치고 있지만 보수 정권마다 나온 호남 소외론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내각의 장관후보자 8명을 추가로 발표했는데, 이번에도 광주·전남 출신은 없었습니다.
윤 당선인이 강조하는 '능력' 있는 인재가 호남에는 없는 것이냐, 이런 물음이 나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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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만에 발표된 초대 내각의 2차 인선에 포함된 장관 후보자 8명.
윤석열 당선인이 한 명 한 명 소개한 명단에 이번에도 광주와 전남 출신은 없었습니다.
1차 인선까지 포함하면 16개 부처 장관 후보자 가운데 영남권이 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4명, 전북 1명 등입니다.
남은 부처는 고용노동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2곳, 현재로서는 농림부에만 호남 인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이 오로지 '능력' 중심의 인사를 강조해온 만큼, 그렇다면 광주와 전남에는 새 정부 내각을 구성할 인재가 한 명도 없냐는 말이 나옵니다.
[송갑석/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 "인재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철저하게 코드에 맞춘 노골적인 인사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정부에 우리가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 첫 출발부터 암담하기만 합니다."]
역대 정부의 초대 내각에 참여한 호남 출신은 참여 정부 4명, 이명박 정부는 사실상 2명, 박근혜 정부 2명, 문재인 정부 5명 등입니다.
윤 당선인이 국민통합, 지방시대를 외치고 있지만 보수 정권마다 나온 호남 소외론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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