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 3명 압축…민주당 내일 결정
입력 2022.04.13 (21:49)
수정 2022.04.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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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이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일 도지사 경선 후보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6월 지방선거가 이제 5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의 도지사 후보 선출 작업이 뒤늦게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안서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이 제주도지사 선거 경선에 나설 예비후보 3명을 확정했습니다.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장성철 전 제주도당위원장, 허향진 전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컷오프를 통과해 본선을 향한 경선 레이스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김행/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 : "일단 서류심사에서 탈락되신 분들이 있고요. 그분들을 제외하고 한 여론조사에서 이번에 경선 후보로 추천되신 분들이 월등히 높은 지지율을 보였기 때문에 저희가 본선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서."]
국민의힘은 21일부터 이틀간 경선을 거쳐 23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민주당도 제주도지사 후보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천을 신청한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문대림 전 JDC 이사장, 오영훈 국회의원 등 3명은 면접 심사를 마친 상탭니다.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경선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까지 마친 민주당은 당 기여도와 업무수행능력, 도덕성, 당선 가능성 등을 종합해 내일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승원/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 : "저희가 4월 12일 면접을 마쳤고요. 4월 14일 경선 대상자, 경선 방법에 대해서 최종 결정을 하게 됩니다."]
후보가 결정되면 당장 다음 주 중에 경선이 치러지게 되는데, 단수 공천이 결정된 전남과 인천을 제외하고 제주가 가장 먼저 최종 후보가 확정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의당은 고병수 전 도당위원장이 불출마로 가닥을 잡으며 예비후보가 없고, 녹색당은 부순정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무소속 후보로는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와 오영국 송호대학교 산학협력 연구교수,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이 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서연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이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일 도지사 경선 후보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6월 지방선거가 이제 5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의 도지사 후보 선출 작업이 뒤늦게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안서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이 제주도지사 선거 경선에 나설 예비후보 3명을 확정했습니다.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장성철 전 제주도당위원장, 허향진 전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컷오프를 통과해 본선을 향한 경선 레이스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김행/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 : "일단 서류심사에서 탈락되신 분들이 있고요. 그분들을 제외하고 한 여론조사에서 이번에 경선 후보로 추천되신 분들이 월등히 높은 지지율을 보였기 때문에 저희가 본선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서."]
국민의힘은 21일부터 이틀간 경선을 거쳐 23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민주당도 제주도지사 후보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천을 신청한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문대림 전 JDC 이사장, 오영훈 국회의원 등 3명은 면접 심사를 마친 상탭니다.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경선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까지 마친 민주당은 당 기여도와 업무수행능력, 도덕성, 당선 가능성 등을 종합해 내일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승원/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 : "저희가 4월 12일 면접을 마쳤고요. 4월 14일 경선 대상자, 경선 방법에 대해서 최종 결정을 하게 됩니다."]
후보가 결정되면 당장 다음 주 중에 경선이 치러지게 되는데, 단수 공천이 결정된 전남과 인천을 제외하고 제주가 가장 먼저 최종 후보가 확정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의당은 고병수 전 도당위원장이 불출마로 가닥을 잡으며 예비후보가 없고, 녹색당은 부순정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무소속 후보로는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와 오영국 송호대학교 산학협력 연구교수,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이 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서연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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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13 22: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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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이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일 도지사 경선 후보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6월 지방선거가 이제 5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의 도지사 후보 선출 작업이 뒤늦게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안서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이 제주도지사 선거 경선에 나설 예비후보 3명을 확정했습니다.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장성철 전 제주도당위원장, 허향진 전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컷오프를 통과해 본선을 향한 경선 레이스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김행/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 : "일단 서류심사에서 탈락되신 분들이 있고요. 그분들을 제외하고 한 여론조사에서 이번에 경선 후보로 추천되신 분들이 월등히 높은 지지율을 보였기 때문에 저희가 본선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서."]
국민의힘은 21일부터 이틀간 경선을 거쳐 23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민주당도 제주도지사 후보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천을 신청한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문대림 전 JDC 이사장, 오영훈 국회의원 등 3명은 면접 심사를 마친 상탭니다.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경선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까지 마친 민주당은 당 기여도와 업무수행능력, 도덕성, 당선 가능성 등을 종합해 내일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승원/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 : "저희가 4월 12일 면접을 마쳤고요. 4월 14일 경선 대상자, 경선 방법에 대해서 최종 결정을 하게 됩니다."]
후보가 결정되면 당장 다음 주 중에 경선이 치러지게 되는데, 단수 공천이 결정된 전남과 인천을 제외하고 제주가 가장 먼저 최종 후보가 확정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의당은 고병수 전 도당위원장이 불출마로 가닥을 잡으며 예비후보가 없고, 녹색당은 부순정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무소속 후보로는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와 오영국 송호대학교 산학협력 연구교수,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이 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서연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이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일 도지사 경선 후보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6월 지방선거가 이제 5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의 도지사 후보 선출 작업이 뒤늦게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안서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이 제주도지사 선거 경선에 나설 예비후보 3명을 확정했습니다.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장성철 전 제주도당위원장, 허향진 전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컷오프를 통과해 본선을 향한 경선 레이스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김행/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 : "일단 서류심사에서 탈락되신 분들이 있고요. 그분들을 제외하고 한 여론조사에서 이번에 경선 후보로 추천되신 분들이 월등히 높은 지지율을 보였기 때문에 저희가 본선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서."]
국민의힘은 21일부터 이틀간 경선을 거쳐 23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민주당도 제주도지사 후보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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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경선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까지 마친 민주당은 당 기여도와 업무수행능력, 도덕성, 당선 가능성 등을 종합해 내일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승원/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 : "저희가 4월 12일 면접을 마쳤고요. 4월 14일 경선 대상자, 경선 방법에 대해서 최종 결정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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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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