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터미널 2027년까지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재개발

입력 2022.04.14 (06: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노후화로 재개발 논의가 진행돼왔던 상봉터미널이 2027년까지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로 개발됩니다.

서울시는 12일 열린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상봉9재정비촉진구역(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중랑구 상봉터미널 일대는 연면적 289,902.44㎡,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입니다.

개발 계획을 보면 ▴공동주택 999세대 ▴오피스텔 308실 ▴판매시설(15,739.94㎡) ▴문화 및 집회시설(240.98㎡) ▴근린생활시설(279.28㎡)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해당 사업은 올 연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4년에 착공해 2027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1985년 8월 준공돼 그동안 강원․경기 북부 등지 시외버스, 중부 이남 지역을 잇는 고속버스 기종점 역할을 했던 상봉터미널은 최근 버스터미널로서의 기능이 축소되고 노후하여 재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상봉터미널 2027년까지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재개발
    • 입력 2022-04-14 06:01:42
    사회
노후화로 재개발 논의가 진행돼왔던 상봉터미널이 2027년까지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로 개발됩니다.

서울시는 12일 열린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상봉9재정비촉진구역(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중랑구 상봉터미널 일대는 연면적 289,902.44㎡,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입니다.

개발 계획을 보면 ▴공동주택 999세대 ▴오피스텔 308실 ▴판매시설(15,739.94㎡) ▴문화 및 집회시설(240.98㎡) ▴근린생활시설(279.28㎡)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해당 사업은 올 연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4년에 착공해 2027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1985년 8월 준공돼 그동안 강원․경기 북부 등지 시외버스, 중부 이남 지역을 잇는 고속버스 기종점 역할을 했던 상봉터미널은 최근 버스터미널로서의 기능이 축소되고 노후하여 재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