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 “탄소중립, 달성 경로가 중요”
입력 2022.04.14 (11:12)
수정 2022.04.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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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에너지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와 협력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는 오늘(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처음 출근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출근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40% 감축은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의 갈등이 예상된다는 지적에 대해 "합리적으로 과학적인 자료에 기반을 두고, 감축 경로를 만든다면 순조롭게 대처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환경단체와의 갈등에 대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소통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엿였습니다.
한 후보자는 또, 여성장관 후보자가 적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가의 정책을 다루는 부분에서 많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차관이나 다른 정부 기관에서 여성 인력이 활용될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현재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재직 중이며, 현재 사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후보자는 1959년 대전 출생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실 환경비서관을 거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후보자는 오늘(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처음 출근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출근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40% 감축은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의 갈등이 예상된다는 지적에 대해 "합리적으로 과학적인 자료에 기반을 두고, 감축 경로를 만든다면 순조롭게 대처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환경단체와의 갈등에 대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소통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엿였습니다.
한 후보자는 또, 여성장관 후보자가 적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가의 정책을 다루는 부분에서 많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차관이나 다른 정부 기관에서 여성 인력이 활용될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현재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재직 중이며, 현재 사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후보자는 1959년 대전 출생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실 환경비서관을 거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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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 “탄소중립, 달성 경로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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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14 11:12:55
- 수정2022-04-14 12:02:19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에너지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와 협력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는 오늘(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처음 출근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출근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40% 감축은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의 갈등이 예상된다는 지적에 대해 "합리적으로 과학적인 자료에 기반을 두고, 감축 경로를 만든다면 순조롭게 대처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환경단체와의 갈등에 대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소통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엿였습니다.
한 후보자는 또, 여성장관 후보자가 적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가의 정책을 다루는 부분에서 많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차관이나 다른 정부 기관에서 여성 인력이 활용될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현재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재직 중이며, 현재 사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후보자는 1959년 대전 출생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실 환경비서관을 거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후보자는 오늘(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처음 출근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출근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40% 감축은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의 갈등이 예상된다는 지적에 대해 "합리적으로 과학적인 자료에 기반을 두고, 감축 경로를 만든다면 순조롭게 대처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환경단체와의 갈등에 대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소통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엿였습니다.
한 후보자는 또, 여성장관 후보자가 적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가의 정책을 다루는 부분에서 많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차관이나 다른 정부 기관에서 여성 인력이 활용될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현재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재직 중이며, 현재 사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후보자는 1959년 대전 출생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실 환경비서관을 거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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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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