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형제 부부에 흉기 휘둘러 4명 사상…50대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2.04.14 (14:28)
수정 2022.04.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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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가려던 사촌 형제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인 2명을 숨지게 하고 남편 2명을 다치게 한 50대 김 모 씨에 대해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13일) 새벽 0시 15분쯤 천안시 성환읍의 한 노래방 화장실에서 술에 취해 부부 일행 가운데 40대 남편과 말다툼을 한 뒤 건물 앞에서 부부 일행과 다시 다툼을 벌이다 차에서 흉기를 가져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나이도 어린 사람들과 다툼을 벌인 게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40대 남편이 조사를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면 피해자 측 입장도 자세히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찰은 숨진 부인 2명에 대해서는 부검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천안서북경찰서 제공]
김 씨는 어제(13일) 새벽 0시 15분쯤 천안시 성환읍의 한 노래방 화장실에서 술에 취해 부부 일행 가운데 40대 남편과 말다툼을 한 뒤 건물 앞에서 부부 일행과 다시 다툼을 벌이다 차에서 흉기를 가져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나이도 어린 사람들과 다툼을 벌인 게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40대 남편이 조사를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면 피해자 측 입장도 자세히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찰은 숨진 부인 2명에 대해서는 부검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천안서북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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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촌형제 부부에 흉기 휘둘러 4명 사상…50대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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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14 14:28:54
- 수정2022-04-14 14:37:19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가려던 사촌 형제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인 2명을 숨지게 하고 남편 2명을 다치게 한 50대 김 모 씨에 대해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13일) 새벽 0시 15분쯤 천안시 성환읍의 한 노래방 화장실에서 술에 취해 부부 일행 가운데 40대 남편과 말다툼을 한 뒤 건물 앞에서 부부 일행과 다시 다툼을 벌이다 차에서 흉기를 가져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나이도 어린 사람들과 다툼을 벌인 게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40대 남편이 조사를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면 피해자 측 입장도 자세히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찰은 숨진 부인 2명에 대해서는 부검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천안서북경찰서 제공]
김 씨는 어제(13일) 새벽 0시 15분쯤 천안시 성환읍의 한 노래방 화장실에서 술에 취해 부부 일행 가운데 40대 남편과 말다툼을 한 뒤 건물 앞에서 부부 일행과 다시 다툼을 벌이다 차에서 흉기를 가져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나이도 어린 사람들과 다툼을 벌인 게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40대 남편이 조사를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면 피해자 측 입장도 자세히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찰은 숨진 부인 2명에 대해서는 부검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천안서북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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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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