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 차세대 홈런왕
입력 2004.02.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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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승엽이 떠난 빈자리를 메우려는 홈런 타자들 가운데 가장 젊은 선수가 바로 한화의 김태균입니다.
차세대 홈런왕 김태균의 하와이 전지훈련을 취재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차세대 홈런왕을 노리는 김태균이 날린 공이 하와이의 파란 하늘 속으로 사라집니다.
심정수 못지않은 힘과 이승엽에 버금가는 유연성에서 나온 장타력입니다.
신인왕을 차지한 2001년 이후 지난해까지 김태균이 날린 홈런은 58개.
이승엽이 입단 후 3년 동안 날린 54개보다도 더 많습니다.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김태균의 홈런포는 심정수가 경쟁 상대로 여길 정도로 위력적입니다.
⊙심정수(현대): 태균이도 40개는 무난히 칠 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45개 이상은 쳐야 되지 않을까...
⊙김태균(한화): 정수 형이 라이벌이다 그런 건 없고요.
정수 형한테 배운다, 생각하고 열심히 쫓아가겠습니다.
⊙기자: 상하체의 균형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밀어치기에 능한 점은 고무적입니다.
다만 높은 공에 약하고 타격 순간 공에 체중을 완전히 싣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번 캠프에서 집중 보완하고 있는 약점입니다.
⊙김태균(한화): 우선 정수 형이라는 그런 큰 산이 있기 때문에 우선 뒤에 쫓아가다 보면 기회가 올 거고 그러면 기회를 잡아서 타이틀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기자: 차세대가 아니라 당장 올해를 자신의 해로 만들고 싶다는 김태균.
홈런왕을 향한 젊은 독수리 김태균의 힘찬 비상이 시작됐습니다.
하와이에서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차세대 홈런왕 김태균의 하와이 전지훈련을 취재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차세대 홈런왕을 노리는 김태균이 날린 공이 하와이의 파란 하늘 속으로 사라집니다.
심정수 못지않은 힘과 이승엽에 버금가는 유연성에서 나온 장타력입니다.
신인왕을 차지한 2001년 이후 지난해까지 김태균이 날린 홈런은 58개.
이승엽이 입단 후 3년 동안 날린 54개보다도 더 많습니다.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김태균의 홈런포는 심정수가 경쟁 상대로 여길 정도로 위력적입니다.
⊙심정수(현대): 태균이도 40개는 무난히 칠 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45개 이상은 쳐야 되지 않을까...
⊙김태균(한화): 정수 형이 라이벌이다 그런 건 없고요.
정수 형한테 배운다, 생각하고 열심히 쫓아가겠습니다.
⊙기자: 상하체의 균형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밀어치기에 능한 점은 고무적입니다.
다만 높은 공에 약하고 타격 순간 공에 체중을 완전히 싣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번 캠프에서 집중 보완하고 있는 약점입니다.
⊙김태균(한화): 우선 정수 형이라는 그런 큰 산이 있기 때문에 우선 뒤에 쫓아가다 보면 기회가 올 거고 그러면 기회를 잡아서 타이틀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기자: 차세대가 아니라 당장 올해를 자신의 해로 만들고 싶다는 김태균.
홈런왕을 향한 젊은 독수리 김태균의 힘찬 비상이 시작됐습니다.
하와이에서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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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김태균, 차세대 홈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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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승엽이 떠난 빈자리를 메우려는 홈런 타자들 가운데 가장 젊은 선수가 바로 한화의 김태균입니다.
차세대 홈런왕 김태균의 하와이 전지훈련을 취재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차세대 홈런왕을 노리는 김태균이 날린 공이 하와이의 파란 하늘 속으로 사라집니다.
심정수 못지않은 힘과 이승엽에 버금가는 유연성에서 나온 장타력입니다.
신인왕을 차지한 2001년 이후 지난해까지 김태균이 날린 홈런은 58개.
이승엽이 입단 후 3년 동안 날린 54개보다도 더 많습니다.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김태균의 홈런포는 심정수가 경쟁 상대로 여길 정도로 위력적입니다.
⊙심정수(현대): 태균이도 40개는 무난히 칠 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45개 이상은 쳐야 되지 않을까...
⊙김태균(한화): 정수 형이 라이벌이다 그런 건 없고요.
정수 형한테 배운다, 생각하고 열심히 쫓아가겠습니다.
⊙기자: 상하체의 균형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밀어치기에 능한 점은 고무적입니다.
다만 높은 공에 약하고 타격 순간 공에 체중을 완전히 싣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번 캠프에서 집중 보완하고 있는 약점입니다.
⊙김태균(한화): 우선 정수 형이라는 그런 큰 산이 있기 때문에 우선 뒤에 쫓아가다 보면 기회가 올 거고 그러면 기회를 잡아서 타이틀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기자: 차세대가 아니라 당장 올해를 자신의 해로 만들고 싶다는 김태균.
홈런왕을 향한 젊은 독수리 김태균의 힘찬 비상이 시작됐습니다.
하와이에서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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