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개막

입력 2004.02.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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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8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늘 무주 리조트에서 개막식을 갖고 전주와 익산, 서울 등에서 일제히 메달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송전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명나는 우리 가락으로 손님맞이 큰 잔치의 막이 올랐습니다.
소통과 화해를 주제로 예술의 향기와 스포츠의 박진감을 역동적으로 표현하며 참가 선수단을 환영했습니다.
전라북도민들의 정성이 담긴 식전행사에 이어 대회기가 오르고 선수와 심판 대표들이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선수대표단 선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합니다.
⊙기자: 분출하는 젊음의 약동을 주제로 한 식후행사.
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를 상기시키며 선수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동계올림픽에 관심을 갖기를 바라는 메시지가 담긴 무대였습니다.
⊙이연택(대한체육회장): 선수만의 체전이 아니고 참여와 축제적 분위기 속에서 하나의 저변 확대의 계기로 삼아야 되겠다, 이런 점에 또 주안을 뒀습니다.
⊙기자: 대회 첫날인 오늘 춘천시청의 최승용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첫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알파인 스키 슈퍼대회전 남자 일반부의 김영철은 국내 최강자인 허승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 첫날 대회신기록 4개가 수립됐습니다.
또 시도별 순위에서는 경기도가 210점으로 강원도와 서울을 제치고 선두에 나섰습니다.
전국 14개 시도와 해외지부에서 2900여 명이 참가해 동계체전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앞으로 사흘간 계속됩니다.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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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계체전 개막
    • 입력 2004-02-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제8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늘 무주 리조트에서 개막식을 갖고 전주와 익산, 서울 등에서 일제히 메달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송전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명나는 우리 가락으로 손님맞이 큰 잔치의 막이 올랐습니다. 소통과 화해를 주제로 예술의 향기와 스포츠의 박진감을 역동적으로 표현하며 참가 선수단을 환영했습니다. 전라북도민들의 정성이 담긴 식전행사에 이어 대회기가 오르고 선수와 심판 대표들이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선수대표단 선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합니다. ⊙기자: 분출하는 젊음의 약동을 주제로 한 식후행사. 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를 상기시키며 선수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동계올림픽에 관심을 갖기를 바라는 메시지가 담긴 무대였습니다. ⊙이연택(대한체육회장): 선수만의 체전이 아니고 참여와 축제적 분위기 속에서 하나의 저변 확대의 계기로 삼아야 되겠다, 이런 점에 또 주안을 뒀습니다. ⊙기자: 대회 첫날인 오늘 춘천시청의 최승용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첫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알파인 스키 슈퍼대회전 남자 일반부의 김영철은 국내 최강자인 허승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 첫날 대회신기록 4개가 수립됐습니다. 또 시도별 순위에서는 경기도가 210점으로 강원도와 서울을 제치고 선두에 나섰습니다. 전국 14개 시도와 해외지부에서 2900여 명이 참가해 동계체전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앞으로 사흘간 계속됩니다.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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