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장에 후보 6명 도전…대표 공약은?

입력 2022.04.15 (21:43) 수정 2022.04.1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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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전주방송총국이 마련한 6·1 지방선거 출마자 공약 점검 순서, 오늘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무소속 등 모두 6명의 후보가 나선 익산시장 선거입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3선을 노리는 정헌율 현 시장은 유라시아 국제철도 출발역 구축과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대표 공약으로 꼽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민주당 : "앞으로 다가올 미래 100년을 먹고 살, 우리 익산 젊은이들의 먹거리가 된다. 이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서 고속철도 환경에 맞는 시설을 잘 대처한다면…."]

청년 벤처·스타트업 거점 조성과 국가식품클러스터 확장사업 추진 등을 통해 청년의 꿈이 이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합니다.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2 혁신도시와 정부 공공기관 유치를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웁니다.

[조용식/전 전북경찰청장/민주당 : "다음 정부에서 122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있는데, 이때 반드시 전북 몫으로 오는 것은 익산에 유치해야 한다. 이 혁신도시가 하나 생기면 만 5천 명의 인구가 증가한다는 판단입니다."]

또, 신축 아파트 9백만 원대 분양과 소상공인 무담보 특례보증 대출 확대 등을 통해 이른바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책임지겠다고 강조합니다.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의 대표공약은 일자리 창출로 인구유출을 막겠다며 대기업 유치입니다.

[최정호/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민주당 :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기업 유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익산이 글로벌기업 전진도시의 모델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KTX 메가경제권 중심도시 건설과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관광부자도시 조성 등으로 익산시의 부흥을 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임석삼 국민의힘 익산시을 당협위원장은 대형 놀이공원 유치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임석삼/국민의힘 익산시을당협위원장 : "10년 전, 금강변에 제2의 에버랜드가 들어오려다가 주민들의 반대로 못 들어왔습니다. 저는 그 당시 반대투쟁위원회를 하셨던 분들하고, 지금은 그분들이 다시 유치추진위원회로 탈바꿈했어요."]

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 왕도 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장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무소속 박경철 전 익산시장은 가금류 관련 유럽식 선진교육 기관인 국제가금류전문센터 설치 등을 무소속 임형택 익산시의원은 최저임금을 만 천 원으로 올려 최저월급 230만 원 보장 등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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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익산시장에 후보 6명 도전…대표 공약은?
    • 입력 2022-04-15 21:43:17
    • 수정2022-04-15 22:09:49
    뉴스9(전주)
[앵커]

KBS 전주방송총국이 마련한 6·1 지방선거 출마자 공약 점검 순서, 오늘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무소속 등 모두 6명의 후보가 나선 익산시장 선거입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3선을 노리는 정헌율 현 시장은 유라시아 국제철도 출발역 구축과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대표 공약으로 꼽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민주당 : "앞으로 다가올 미래 100년을 먹고 살, 우리 익산 젊은이들의 먹거리가 된다. 이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서 고속철도 환경에 맞는 시설을 잘 대처한다면…."]

청년 벤처·스타트업 거점 조성과 국가식품클러스터 확장사업 추진 등을 통해 청년의 꿈이 이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합니다.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2 혁신도시와 정부 공공기관 유치를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웁니다.

[조용식/전 전북경찰청장/민주당 : "다음 정부에서 122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있는데, 이때 반드시 전북 몫으로 오는 것은 익산에 유치해야 한다. 이 혁신도시가 하나 생기면 만 5천 명의 인구가 증가한다는 판단입니다."]

또, 신축 아파트 9백만 원대 분양과 소상공인 무담보 특례보증 대출 확대 등을 통해 이른바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책임지겠다고 강조합니다.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의 대표공약은 일자리 창출로 인구유출을 막겠다며 대기업 유치입니다.

[최정호/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민주당 :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기업 유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익산이 글로벌기업 전진도시의 모델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KTX 메가경제권 중심도시 건설과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관광부자도시 조성 등으로 익산시의 부흥을 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임석삼 국민의힘 익산시을 당협위원장은 대형 놀이공원 유치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임석삼/국민의힘 익산시을당협위원장 : "10년 전, 금강변에 제2의 에버랜드가 들어오려다가 주민들의 반대로 못 들어왔습니다. 저는 그 당시 반대투쟁위원회를 하셨던 분들하고, 지금은 그분들이 다시 유치추진위원회로 탈바꿈했어요."]

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 왕도 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장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무소속 박경철 전 익산시장은 가금류 관련 유럽식 선진교육 기관인 국제가금류전문센터 설치 등을 무소속 임형택 익산시의원은 최저임금을 만 천 원으로 올려 최저월급 230만 원 보장 등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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