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세월호 진실 밝히는 게 아이들 온전히 보내는 일”
입력 2022.04.16 (08:13)
수정 2022.04.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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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년, 선체조사위원회와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검찰 세월호 특수단, 세월호 특검으로 진실에 한발 다가섰지만, 아직도 이유를 밝혀내지 못한 일들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SNS에 올린 글에서 “세월호의 진실을 성역 없이 밝히는 일은 아이들을 온전히 떠나보내는 일이고, 나라의 안전을 확고히 다지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상규명과 피해지원, 제도개선을 위해 출범한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4월의 봄, 다시 세월호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본다”며 “해마다 4월이면 더 아프다”고 세월호 참사를 떠올렸습니다.
이어 “여전히 아이들의 숨결을 느끼고 계실 가족 한 분 한 분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한결같은 걸음으로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께도 고마운 마음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4.16 기억 교실’에 안겨 있는 아이들의 꿈이 8년의 세월만큼 우리에게 공감의 마음을 심어주었다”며 “시민들이 모여 ‘다시, 빛’을 노래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힘을 합해 꽃을 심은 화분을 나누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마음이 ‘기억의 벽’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품어낼 것”이라며 “모두의 행동이 귀중하게 쌓여 생명존중 세상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셔츠에 붙어있던 아이의 머리카락을 만져보며 세월호 가족은 하루하루를 이겨내고 있다”며 “잊지 않겠다. 온 국민이 언제나 함께 기억할 것”이라는 말로 글을 맺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오늘(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SNS에 올린 글에서 “세월호의 진실을 성역 없이 밝히는 일은 아이들을 온전히 떠나보내는 일이고, 나라의 안전을 확고히 다지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상규명과 피해지원, 제도개선을 위해 출범한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4월의 봄, 다시 세월호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본다”며 “해마다 4월이면 더 아프다”고 세월호 참사를 떠올렸습니다.
이어 “여전히 아이들의 숨결을 느끼고 계실 가족 한 분 한 분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한결같은 걸음으로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께도 고마운 마음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4.16 기억 교실’에 안겨 있는 아이들의 꿈이 8년의 세월만큼 우리에게 공감의 마음을 심어주었다”며 “시민들이 모여 ‘다시, 빛’을 노래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힘을 합해 꽃을 심은 화분을 나누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마음이 ‘기억의 벽’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품어낼 것”이라며 “모두의 행동이 귀중하게 쌓여 생명존중 세상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셔츠에 붙어있던 아이의 머리카락을 만져보며 세월호 가족은 하루하루를 이겨내고 있다”며 “잊지 않겠다. 온 국민이 언제나 함께 기억할 것”이라는 말로 글을 맺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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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16 08:16:06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년, 선체조사위원회와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검찰 세월호 특수단, 세월호 특검으로 진실에 한발 다가섰지만, 아직도 이유를 밝혀내지 못한 일들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SNS에 올린 글에서 “세월호의 진실을 성역 없이 밝히는 일은 아이들을 온전히 떠나보내는 일이고, 나라의 안전을 확고히 다지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상규명과 피해지원, 제도개선을 위해 출범한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4월의 봄, 다시 세월호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본다”며 “해마다 4월이면 더 아프다”고 세월호 참사를 떠올렸습니다.
이어 “여전히 아이들의 숨결을 느끼고 계실 가족 한 분 한 분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한결같은 걸음으로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께도 고마운 마음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4.16 기억 교실’에 안겨 있는 아이들의 꿈이 8년의 세월만큼 우리에게 공감의 마음을 심어주었다”며 “시민들이 모여 ‘다시, 빛’을 노래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힘을 합해 꽃을 심은 화분을 나누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마음이 ‘기억의 벽’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품어낼 것”이라며 “모두의 행동이 귀중하게 쌓여 생명존중 세상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셔츠에 붙어있던 아이의 머리카락을 만져보며 세월호 가족은 하루하루를 이겨내고 있다”며 “잊지 않겠다. 온 국민이 언제나 함께 기억할 것”이라는 말로 글을 맺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오늘(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SNS에 올린 글에서 “세월호의 진실을 성역 없이 밝히는 일은 아이들을 온전히 떠나보내는 일이고, 나라의 안전을 확고히 다지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상규명과 피해지원, 제도개선을 위해 출범한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4월의 봄, 다시 세월호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본다”며 “해마다 4월이면 더 아프다”고 세월호 참사를 떠올렸습니다.
이어 “여전히 아이들의 숨결을 느끼고 계실 가족 한 분 한 분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한결같은 걸음으로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께도 고마운 마음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4.16 기억 교실’에 안겨 있는 아이들의 꿈이 8년의 세월만큼 우리에게 공감의 마음을 심어주었다”며 “시민들이 모여 ‘다시, 빛’을 노래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힘을 합해 꽃을 심은 화분을 나누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마음이 ‘기억의 벽’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품어낼 것”이라며 “모두의 행동이 귀중하게 쌓여 생명존중 세상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셔츠에 붙어있던 아이의 머리카락을 만져보며 세월호 가족은 하루하루를 이겨내고 있다”며 “잊지 않겠다. 온 국민이 언제나 함께 기억할 것”이라는 말로 글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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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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