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리비아 해상 난민선 전복…“최소 35명 숨져”

입력 2022.04.17 (00:14) 수정 2022.04.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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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리비아 인근 해상에서 난민선이 전복돼 최소 35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6일 AP 통신에 따르면, 국제이주기구는 전날 리비아 서북부 사브라타 인근 해역에서 목제 선박 한 척이 뒤집혔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최소 35명이 타고 있었으며, 시신 6구는 수습했다고 국제이주기구는 덧붙였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더 많은 죽음과 고통을 막기 위해 수색 구조 체계를 개선하고 난민선의 안전한 상륙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올해 초부터 지난 11일까지 중부 지중해 지역에서만 난민 47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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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7 00:14:33
    • 수정2022-04-17 08: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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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리비아 인근 해상에서 난민선이 전복돼 최소 35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6일 AP 통신에 따르면, 국제이주기구는 전날 리비아 서북부 사브라타 인근 해역에서 목제 선박 한 척이 뒤집혔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최소 35명이 타고 있었으며, 시신 6구는 수습했다고 국제이주기구는 덧붙였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더 많은 죽음과 고통을 막기 위해 수색 구조 체계를 개선하고 난민선의 안전한 상륙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올해 초부터 지난 11일까지 중부 지중해 지역에서만 난민 47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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