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오클랜드전 4이닝 5실점 ‘부진’…패전은 면해

입력 2022.04.1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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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시즌 2번째 등판에서도 대량 실점하며 조기 강판당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늘(1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맞고 5실점 했습니다.

류현진이 맞은 안타 6개 중 4개가 홈런과 2루타 등 장타였고, 삼진은 1개를 빼앗아내는 데 그쳤습니다.

직구 최고 구속과 평균 구속은 각각 시속 145㎞와 143㎞에 그쳤을 정도로 구위가 떨어져 보였고, 장점이었던 제구도 오클랜드전에선 좋지 못했습니다.

류현진은 팀이 5대2로 뒤진 5회 초 강판당하며 패전 위기에 몰렸지만, 토론토 타선이 6회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 투수가 되는 것을 면했습니다.

토론토는 오클랜드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9회 2점을 내주며 7대5로 졌습니다.

류현진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11일 텍사스전에서도 3⅓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5안타를 맞고 6실점 했습니다.

2경기 연속 5점 이상을 내주며 5회를 채우지 못한 류현진은 13.50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 중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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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오클랜드전 4이닝 5실점 ‘부진’…패전은 면해
    • 입력 2022-04-17 07:31:03
    메이저리그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시즌 2번째 등판에서도 대량 실점하며 조기 강판당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늘(1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맞고 5실점 했습니다.

류현진이 맞은 안타 6개 중 4개가 홈런과 2루타 등 장타였고, 삼진은 1개를 빼앗아내는 데 그쳤습니다.

직구 최고 구속과 평균 구속은 각각 시속 145㎞와 143㎞에 그쳤을 정도로 구위가 떨어져 보였고, 장점이었던 제구도 오클랜드전에선 좋지 못했습니다.

류현진은 팀이 5대2로 뒤진 5회 초 강판당하며 패전 위기에 몰렸지만, 토론토 타선이 6회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 투수가 되는 것을 면했습니다.

토론토는 오클랜드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9회 2점을 내주며 7대5로 졌습니다.

류현진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11일 텍사스전에서도 3⅓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5안타를 맞고 6실점 했습니다.

2경기 연속 5점 이상을 내주며 5회를 채우지 못한 류현진은 13.50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 중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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