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어제 동해상으로 발사체 2발 발사…110km 비행”

입력 2022.04.17 (07:59) 수정 2022.04.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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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형 전술유도무기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는 오늘(17일) 북한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동해상으로 발사체 2발을 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어제(16일) 오후 6시쯤 북한이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2발의 발사체를 포착하였으며, 북한의 발사 동향과 관련해 한·미연합으로 면밀히 추적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합참은 “발사 직후 군과 정보기관, 국가안보실 간 긴급회의를 통해 상황을 평가하고 대응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 탐지된 발사체의 제원은 고도 약 25km, 비행거리는 약 110km, 최고속도는 마하 4.0 이하로 한·미정보당국이 정밀 분석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발사동향에 대해 한·미 연합으로 실시간 추적하고 있으며, 감시와 대비태세 관련 필요한 만반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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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7 07:59:03
    • 수정2022-04-17 08:11:27
    정치
북한이 신형 전술유도무기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는 오늘(17일) 북한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동해상으로 발사체 2발을 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어제(16일) 오후 6시쯤 북한이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2발의 발사체를 포착하였으며, 북한의 발사 동향과 관련해 한·미연합으로 면밀히 추적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합참은 “발사 직후 군과 정보기관, 국가안보실 간 긴급회의를 통해 상황을 평가하고 대응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 탐지된 발사체의 제원은 고도 약 25km, 비행거리는 약 110km, 최고속도는 마하 4.0 이하로 한·미정보당국이 정밀 분석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발사동향에 대해 한·미 연합으로 실시간 추적하고 있으며, 감시와 대비태세 관련 필요한 만반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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