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정호영 의혹에 “부정의 팩트 확실히 있어야”

입력 2022.04.17 (10:42) 수정 2022.04.17 (10: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들에 대해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나”라고 언급했다고 윤 당선인 측이 전했습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17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오늘 오후 2시 후보자가 자청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혹을 해명하겠다고 해서 저희도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만,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윤 당선인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배 대변인은 “정 후보자가 명확한 범죄, 부정 행위가 있었는지 본인이 정확히 해명해서 국민에게 납득시킬 수 있는지, 이런 모든 것을 저희가 지켜보고 무엇보다 국민의 말씀을 경청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배 대변인은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와 비교를 많이 하는데 명확한 학력 위·변조 사건이 국민 앞에 확인됐는데, 정 후보자의 많은 의혹은 과연 그에 준하는 범법 행위가 있었는지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해명한 바로는 전혀 없기 때문에 사례가 다르다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 당선인, 정호영 의혹에 “부정의 팩트 확실히 있어야”
    • 입력 2022-04-17 10:42:32
    • 수정2022-04-17 10:42:53
    정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들에 대해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나”라고 언급했다고 윤 당선인 측이 전했습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17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오늘 오후 2시 후보자가 자청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혹을 해명하겠다고 해서 저희도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만,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윤 당선인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배 대변인은 “정 후보자가 명확한 범죄, 부정 행위가 있었는지 본인이 정확히 해명해서 국민에게 납득시킬 수 있는지, 이런 모든 것을 저희가 지켜보고 무엇보다 국민의 말씀을 경청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배 대변인은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와 비교를 많이 하는데 명확한 학력 위·변조 사건이 국민 앞에 확인됐는데, 정 후보자의 많은 의혹은 과연 그에 준하는 범법 행위가 있었는지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해명한 바로는 전혀 없기 때문에 사례가 다르다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