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2월 물가 7.7% 급등…31년 만에 최고

입력 2022.04.17 (12:21) 수정 2022.04.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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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혼란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의 물가 상승률이 31년여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OECD 최신 통계를 보면 38개 회원국의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7%로 걸프전 직전인 1990년 12월 이후 31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대다수 회원국에서 에너지 가격 급등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고, 식품 물가 상승세도 높았다고 OECD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터키의 물가 상승률은 54.5%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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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ECD 2월 물가 7.7% 급등…31년 만에 최고
    • 입력 2022-04-17 12:21:10
    • 수정2022-04-17 12: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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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혼란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의 물가 상승률이 31년여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OECD 최신 통계를 보면 38개 회원국의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7%로 걸프전 직전인 1990년 12월 이후 31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대다수 회원국에서 에너지 가격 급등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고, 식품 물가 상승세도 높았다고 OECD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터키의 물가 상승률은 54.5%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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