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만리포해수욕장 갯바위 고립된 30대 2명 구조

입력 2022.04.17 (17:32) 수정 2022.04.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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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의 한 갯바위에 고립된 30대 남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어제(16일) 오후 2시 15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30대 관광객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이들을 긴급 구조했습니다.

밀물이 들이닥쳐 갯바위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보내 신고 30여 분만에 이들을 찾아내 구조했고, 관광객 2명 모두 건강에 이상은 없었습니다.

해경은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유속이 빠른데다 특히 만리포해수욕장 인근은 밀물이 들어올 때는 불과 30여 분만에 진입로가 바닷물에 잠긴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태안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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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갯바위 고립된 30대 2명 구조
    • 입력 2022-04-17 17:32:28
    • 수정2022-04-17 17:37:27
    사회
충남 태안의 한 갯바위에 고립된 30대 남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어제(16일) 오후 2시 15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30대 관광객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이들을 긴급 구조했습니다.

밀물이 들이닥쳐 갯바위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보내 신고 30여 분만에 이들을 찾아내 구조했고, 관광객 2명 모두 건강에 이상은 없었습니다.

해경은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유속이 빠른데다 특히 만리포해수욕장 인근은 밀물이 들어올 때는 불과 30여 분만에 진입로가 바닷물에 잠긴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태안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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