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정호영 자녀 의혹 교육부에 감사 요청

입력 2022.04.17 (17:35) 수정 2022.04.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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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학 과정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에 감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경북대는 오늘(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진료처장과 병원장으로 재임할 당시 자녀 입시 문제를 비롯해 논문 공동 저술 활동 등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일차적으로 학내 관련 부서들 자료를 검토한 결과 별다른 법률적, 행정적 하자나 의문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대는 이어 "학교 명예를 걸고 공정하고 엄정하게 입시를 관리해 왔다고 자부하는 가운데 벌어지는 일련의 의혹은 대학 자부심에 큰 상처를 주고 있다"며 "모든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교육부 감사를 요청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외협력부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대책위원회를 꾸려 논란이 되는 주요 쟁점을 영역별로 점검하고 외부 요청이나 감사, 조사 등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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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대, 정호영 자녀 의혹 교육부에 감사 요청
    • 입력 2022-04-17 17:35:30
    • 수정2022-04-17 17:37:48
    사회
경북대학교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학 과정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에 감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경북대는 오늘(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진료처장과 병원장으로 재임할 당시 자녀 입시 문제를 비롯해 논문 공동 저술 활동 등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일차적으로 학내 관련 부서들 자료를 검토한 결과 별다른 법률적, 행정적 하자나 의문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대는 이어 "학교 명예를 걸고 공정하고 엄정하게 입시를 관리해 왔다고 자부하는 가운데 벌어지는 일련의 의혹은 대학 자부심에 큰 상처를 주고 있다"며 "모든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교육부 감사를 요청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외협력부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대책위원회를 꾸려 논란이 되는 주요 쟁점을 영역별로 점검하고 외부 요청이나 감사, 조사 등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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