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장에 후보 6명 도전…대표 공약은?

입력 2022.04.17 (21:30) 수정 2022.04.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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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전주방송총국이 마련한 6·1 지방선거 출마자 공약 점검 순서, 오늘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무소속 등 모두 6명인 군산시장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전해드립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선에 도전하는 강임준 현 시장은 최우선 과제로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임준/군산시장/민주당 : "학교공부에서는 학과 공부가 위주이기 때문에 우리 시에서는 아이들이 자기 계발 할 수 있는 역할들을 해주려고 합니다. 성장해서 아이들이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알이(RE)100' 기업 20개 유치와 전기차 생산 중심지 구축 등으로 군산 경제의 체질을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상훈 전 국립한경대 겸임 교수는 수의사와 서울시의원 경력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상훈/전 국립한경대 겸임 교수/민주당 : "동물매개 심리센터를 첫 번째로 만들고 싶고요. 거기에 반려동물들의 보호자들이 갈 곳이 없어요. 가족들하고 물론 외곽으로 나가기는 하지만, 전용적인 놀이터가 없다."]

또, 중고차 수출 집적지 구축과 전북 식품클러스터 단지 조성 등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인구 유출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택규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은 군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오래되고 낡은 지금의 고속버스터미널을 새로 짓겠다고 첫 번째로 약속했습니다.

[문택규/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 "고속버스, 시외버스 터미널에 더해서 상권까지 함께 움직일 수 있는 그런 시설을 건립해서 군산을 찾는 분들, 터미널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최대한 만족감을 드리고..."]

군산복합화력발전소 외곽 이전과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면실시 등으로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동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의 대표 공약은 기업과 노동자와 직접 소통을 위해 산업단지에 시장 집무실을 설치하겠다는 것입니다.

[서동석/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민주당 : "현장에서 직접 그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서 그것으로 중앙부처에서 정말 공단에 무엇을 지원해야 할 것인지, 또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그것이 공단에 미치는 영향, 군산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서..."]

또, 항만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영입,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낭만포차 거리 조성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근열 전 국민의힘 군산시당협위원장은 정부의 방역 정책을 충실히 따른 소상공인들의 손실을 모두 보상해주는 것을 대표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이근열/전 국민의힘 군산시당협위원장 : "재원이 좀 많이 부족해요. 그러다 보니까 현재 군산시가 가지고 있는 유동자산이 4천억 원 정도 되거든요.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 그 정도 돼요. 그러면 저는 무조건 매각하고, 바로 집행할 거예요."]

이어, 시 주도로 분양가 5백만 원 이하의 청년 아파트를 짓고, 시청 시스템 개선과 공직기강 확립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소속 채남덕 석정온천관광개발 감사는 농어민, 자영업자의 소득증대와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복지 지원 등을 공약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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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군산시장에 후보 6명 도전…대표 공약은?
    • 입력 2022-04-17 21:30:22
    • 수정2022-04-17 21:56:44
    뉴스9(전주)
[앵커]

KBS 전주방송총국이 마련한 6·1 지방선거 출마자 공약 점검 순서, 오늘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무소속 등 모두 6명인 군산시장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전해드립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선에 도전하는 강임준 현 시장은 최우선 과제로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임준/군산시장/민주당 : "학교공부에서는 학과 공부가 위주이기 때문에 우리 시에서는 아이들이 자기 계발 할 수 있는 역할들을 해주려고 합니다. 성장해서 아이들이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알이(RE)100' 기업 20개 유치와 전기차 생산 중심지 구축 등으로 군산 경제의 체질을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상훈 전 국립한경대 겸임 교수는 수의사와 서울시의원 경력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상훈/전 국립한경대 겸임 교수/민주당 : "동물매개 심리센터를 첫 번째로 만들고 싶고요. 거기에 반려동물들의 보호자들이 갈 곳이 없어요. 가족들하고 물론 외곽으로 나가기는 하지만, 전용적인 놀이터가 없다."]

또, 중고차 수출 집적지 구축과 전북 식품클러스터 단지 조성 등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인구 유출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택규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은 군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오래되고 낡은 지금의 고속버스터미널을 새로 짓겠다고 첫 번째로 약속했습니다.

[문택규/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 "고속버스, 시외버스 터미널에 더해서 상권까지 함께 움직일 수 있는 그런 시설을 건립해서 군산을 찾는 분들, 터미널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최대한 만족감을 드리고..."]

군산복합화력발전소 외곽 이전과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면실시 등으로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동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의 대표 공약은 기업과 노동자와 직접 소통을 위해 산업단지에 시장 집무실을 설치하겠다는 것입니다.

[서동석/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민주당 : "현장에서 직접 그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서 그것으로 중앙부처에서 정말 공단에 무엇을 지원해야 할 것인지, 또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그것이 공단에 미치는 영향, 군산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서..."]

또, 항만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영입,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낭만포차 거리 조성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근열 전 국민의힘 군산시당협위원장은 정부의 방역 정책을 충실히 따른 소상공인들의 손실을 모두 보상해주는 것을 대표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이근열/전 국민의힘 군산시당협위원장 : "재원이 좀 많이 부족해요. 그러다 보니까 현재 군산시가 가지고 있는 유동자산이 4천억 원 정도 되거든요.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 그 정도 돼요. 그러면 저는 무조건 매각하고, 바로 집행할 거예요."]

이어, 시 주도로 분양가 5백만 원 이하의 청년 아파트를 짓고, 시청 시스템 개선과 공직기강 확립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소속 채남덕 석정온천관광개발 감사는 농어민, 자영업자의 소득증대와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복지 지원 등을 공약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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