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는 새로운 변이…오늘부터 고령층 4차 접종 예약
입력 2022.04.18 (06:33)
수정 2022.04.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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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는 마스크 쓰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거리두기 조치가 풀립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루 10만 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고, 언제 새로운 변이가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이라 거리두기 해제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60살 이상에 대한 백신 4차접 종 예약도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신민혜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3천여명으로, 일요일 발표 확진자 규모로는 9주 만에 10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0명 감소한 893명이고, 사망자는 203명으로 전날보다 70명 줄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지난 15일 : "의료 체계도 충분한 여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지는 않을 것이나 이제 다시 일상회복을 조심스럽게 시도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제외한 거리 두기 조치가 2년여만에 대부분 해제됩니다.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성급한 결정이란 우려도 교차합니다.
거리두기가 사라지면 유행이 다시 커지거나 확진자 감소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단 겁니다.
또 다른 변수는, 새로운 변이의 출현 여부.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지난달 31일 : "최악의 경우 전파력과 중증도가 모두 높은 변이가 유행해 인명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60살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4차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국내 국립감염병연구소 연구 결과, 4차접종 2주 뒤 항체가가 3차접종 4개월 뒤보다 최대 2.5배 증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4차 접종 예약은 인터넷은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전화로는 1339 지자체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신민혜입니다.
영상편집:박상규/그래픽:김정현
오늘부터는 마스크 쓰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거리두기 조치가 풀립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루 10만 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고, 언제 새로운 변이가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이라 거리두기 해제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60살 이상에 대한 백신 4차접 종 예약도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신민혜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3천여명으로, 일요일 발표 확진자 규모로는 9주 만에 10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0명 감소한 893명이고, 사망자는 203명으로 전날보다 70명 줄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지난 15일 : "의료 체계도 충분한 여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지는 않을 것이나 이제 다시 일상회복을 조심스럽게 시도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제외한 거리 두기 조치가 2년여만에 대부분 해제됩니다.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성급한 결정이란 우려도 교차합니다.
거리두기가 사라지면 유행이 다시 커지거나 확진자 감소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단 겁니다.
또 다른 변수는, 새로운 변이의 출현 여부.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지난달 31일 : "최악의 경우 전파력과 중증도가 모두 높은 변이가 유행해 인명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60살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4차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국내 국립감염병연구소 연구 결과, 4차접종 2주 뒤 항체가가 3차접종 4개월 뒤보다 최대 2.5배 증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4차 접종 예약은 인터넷은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전화로는 1339 지자체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신민혜입니다.
영상편집:박상규/그래픽: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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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마스크 쓰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거리두기 조치가 풀립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루 10만 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고, 언제 새로운 변이가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이라 거리두기 해제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60살 이상에 대한 백신 4차접 종 예약도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신민혜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3천여명으로, 일요일 발표 확진자 규모로는 9주 만에 10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0명 감소한 893명이고, 사망자는 203명으로 전날보다 70명 줄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지난 15일 : "의료 체계도 충분한 여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지는 않을 것이나 이제 다시 일상회복을 조심스럽게 시도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제외한 거리 두기 조치가 2년여만에 대부분 해제됩니다.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성급한 결정이란 우려도 교차합니다.
거리두기가 사라지면 유행이 다시 커지거나 확진자 감소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단 겁니다.
또 다른 변수는, 새로운 변이의 출현 여부.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지난달 31일 : "최악의 경우 전파력과 중증도가 모두 높은 변이가 유행해 인명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60살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4차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국내 국립감염병연구소 연구 결과, 4차접종 2주 뒤 항체가가 3차접종 4개월 뒤보다 최대 2.5배 증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4차 접종 예약은 인터넷은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전화로는 1339 지자체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신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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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마스크 쓰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거리두기 조치가 풀립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루 10만 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고, 언제 새로운 변이가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이라 거리두기 해제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60살 이상에 대한 백신 4차접 종 예약도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신민혜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3천여명으로, 일요일 발표 확진자 규모로는 9주 만에 10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0명 감소한 893명이고, 사망자는 203명으로 전날보다 70명 줄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지난 15일 : "의료 체계도 충분한 여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지는 않을 것이나 이제 다시 일상회복을 조심스럽게 시도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제외한 거리 두기 조치가 2년여만에 대부분 해제됩니다.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성급한 결정이란 우려도 교차합니다.
거리두기가 사라지면 유행이 다시 커지거나 확진자 감소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단 겁니다.
또 다른 변수는, 새로운 변이의 출현 여부.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지난달 31일 : "최악의 경우 전파력과 중증도가 모두 높은 변이가 유행해 인명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60살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4차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국내 국립감염병연구소 연구 결과, 4차접종 2주 뒤 항체가가 3차접종 4개월 뒤보다 최대 2.5배 증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4차 접종 예약은 인터넷은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전화로는 1339 지자체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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