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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상 첫 지방의원 자격시험 실시
입력 2022.04.18 (07:52) 수정 2022.04.18 (08:00) 뉴스광장(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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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어제(17일) 도의원과 시군의원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 이른바, 피-피-에이-티(PPAT)를 실시했습니다.

공천 과정에 필기시험이 도입된 건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그 현장을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원도의원과 시군의원 선거 후보 공천 신청을 한 국민의힘 강원도당 예비후보들.

거리유세 대신 시험장을 찾았습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주관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 PPAT에 응시하기 위해섭니다.

오랜만의 시험을 치르는 탓인지, 경선에 반영되는 시험인 만큼 잔뜩 긴장해서인지, 답안지에 이름을 표기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시험 감독관 : "마킹 하실 때요. 이렇게 그냥 점만 찍으면 나중에 인식이 안되요."]

이번 시험에는 강원도 내 국민의힘 지방의원 공천신청자 275명 가운데, 272명이 응시했습니다.

3명이 시험을 안 본 겁니다.

응시자들은 공직선거법과 당헌당규, 현안분석능력과 자료 해석 등 8개 과목, 30문제를 60분 안에 풀어야 했습니다.

지방의원이 될 최소한의 소양은 갖추고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것입니다.

시험 결과는 공천 심사에 반영됩니다.

비례대표 지방의원 공천 신청자의 경우, 광역의원은 최소 70점, 기초의원은 최소 60점은 받아야 합니다.

이에 못 미칠 경우, 공천에서 배제됩니다.

지역구 출마자는 공천심사에서 점수대별로 최고 10%의 가산점을 받습니다.

시험을 마친 응시생들은 대체로 까다로웠다는 평을 내놨습니다.

[강원도의원 공천 신청자 : "긴 지문을 읽고 답을 선택을 했을 때 시간이 모자란 수험생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사상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의 결과를 이번주 중반쯤에는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재경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 국민의힘 사상 첫 지방의원 자격시험 실시
    • 입력 2022-04-18 07:52:13
    • 수정2022-04-18 08:00:31
    뉴스광장(춘천)
[앵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어제(17일) 도의원과 시군의원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 이른바, 피-피-에이-티(PPAT)를 실시했습니다.

공천 과정에 필기시험이 도입된 건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그 현장을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원도의원과 시군의원 선거 후보 공천 신청을 한 국민의힘 강원도당 예비후보들.

거리유세 대신 시험장을 찾았습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주관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 PPAT에 응시하기 위해섭니다.

오랜만의 시험을 치르는 탓인지, 경선에 반영되는 시험인 만큼 잔뜩 긴장해서인지, 답안지에 이름을 표기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시험 감독관 : "마킹 하실 때요. 이렇게 그냥 점만 찍으면 나중에 인식이 안되요."]

이번 시험에는 강원도 내 국민의힘 지방의원 공천신청자 275명 가운데, 272명이 응시했습니다.

3명이 시험을 안 본 겁니다.

응시자들은 공직선거법과 당헌당규, 현안분석능력과 자료 해석 등 8개 과목, 30문제를 60분 안에 풀어야 했습니다.

지방의원이 될 최소한의 소양은 갖추고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것입니다.

시험 결과는 공천 심사에 반영됩니다.

비례대표 지방의원 공천 신청자의 경우, 광역의원은 최소 70점, 기초의원은 최소 60점은 받아야 합니다.

이에 못 미칠 경우, 공천에서 배제됩니다.

지역구 출마자는 공천심사에서 점수대별로 최고 10%의 가산점을 받습니다.

시험을 마친 응시생들은 대체로 까다로웠다는 평을 내놨습니다.

[강원도의원 공천 신청자 : "긴 지문을 읽고 답을 선택을 했을 때 시간이 모자란 수험생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사상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의 결과를 이번주 중반쯤에는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재경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