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 부울경 특별연합 출범 눈앞…남부내륙철 역세권 개발 용역 착수

입력 2022.04.18 (07:52) 수정 2022.04.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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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이 행정안전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공식 출범하게 됩니다.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을 위한 진주와 거제시 등 경남 5개 시·군의 용역이 추진됩니다.

이번 주 경남, 조미령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과 부산, 울산 광역의회를 모두 통과한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의 법적 근거가 되는 규약안, 행정안전부가 오늘(18일) 이 규약안을 최종 승인하면 부울경 특별연합 출범을 위한 행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됩니다.

정부는 내일(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과 부울경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지방자치단체 지원을 위한 협약을 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사무소 위치 선정과 단체장 선출을 위한 논의가 진척이 없고, 의원 정수를 둔 경남의 반발 등 진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6·1 지방선거 후보자마다 부울경 특별연합에 대한 의견이나 공약이 제각각 달라 선거 이후 세 개 시·도간 힘겨루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준비가 본격화합니다.

경상남도는 모레(20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 전략과 역세권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엽니다.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 노선이 지나는 진주와 통영, 거제시, 고성, 합천군 5개 시·군과 함께 지역별 성장잠재력을 분석하고 특성화 방안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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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경남] 부울경 특별연합 출범 눈앞…남부내륙철 역세권 개발 용역 착수
    • 입력 2022-04-18 07:52:40
    • 수정2022-04-18 08:27:11
    뉴스광장(창원)
[앵커]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이 행정안전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공식 출범하게 됩니다.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을 위한 진주와 거제시 등 경남 5개 시·군의 용역이 추진됩니다.

이번 주 경남, 조미령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과 부산, 울산 광역의회를 모두 통과한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의 법적 근거가 되는 규약안, 행정안전부가 오늘(18일) 이 규약안을 최종 승인하면 부울경 특별연합 출범을 위한 행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됩니다.

정부는 내일(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과 부울경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지방자치단체 지원을 위한 협약을 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사무소 위치 선정과 단체장 선출을 위한 논의가 진척이 없고, 의원 정수를 둔 경남의 반발 등 진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6·1 지방선거 후보자마다 부울경 특별연합에 대한 의견이나 공약이 제각각 달라 선거 이후 세 개 시·도간 힘겨루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준비가 본격화합니다.

경상남도는 모레(20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 전략과 역세권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엽니다.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 노선이 지나는 진주와 통영, 거제시, 고성, 합천군 5개 시·군과 함께 지역별 성장잠재력을 분석하고 특성화 방안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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