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부산학교 메타버스 활용 교육 박차
입력 2022.04.18 (09:53) 수정 2022.04.18 (10:15) 930뉴스(제주)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이른바 메타버스가 미래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죠.

부산 지역 학교들이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산방송총국 최재훈 기자가 소식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초등학교 과학 수업.

학생들이 자신의 아바타로 메타버스 우주 공간으로 입장합니다.

게임을 하듯 가상공간을 돌아다니며 퀴즈를 풀고 대화도 나누며 자연스레 과학 과제를 수행합니다.

[임단비/삼어초등학교 6학년 : "재미가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거 같고, 가상의 공간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고…"]

6학년 사회 수업입니다.

학생들은 가상공간 속 국회에서 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합니다.

각각 국회의원이 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법안을 제안하면 다른 친구들이 그 법안에 의견을 달고, 참고 자료도 첨부합니다.

토론을 거쳐 찬반투표에 부친 뒤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교실에 적용합니다.

[서원교/부산 삼어초등학교 교사 : "코로나 19로 현장에서 가장 힘든 점이 모듬활동과 협동학습이 불가능하다는 점인데요. 메타버스를 통해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서 이를 극복할 수가 있었습니다."]

올해 부산에서 지정된 메타버스 시범학교는 삼어초와 덕원중, 개금고 등 모두 12곳.

부산시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부산형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만들어 시범학교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또 수학문화관과 똑같은 디지털 공간도 만들어 하반기 문을 엽니다.

[오정훈/부산시교육청 지능정보교육팀 : "메타버스 교육을 위해서 교원 연수 또한 중요합니다. 부산 미래교육원에서는 교원 연수 및 체험을 위해서 메타버스 체험관을 구축하여 올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입니다."]

메타버스가 학교 현장에 들어오며 재미와 학습, 협업까지 일석삼조의 교육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전은별
  • 부산학교 메타버스 활용 교육 박차
    • 입력 2022-04-18 09:53:13
    • 수정2022-04-18 10:15:36
    930뉴스(제주)
[앵커]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이른바 메타버스가 미래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죠.

부산 지역 학교들이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산방송총국 최재훈 기자가 소식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초등학교 과학 수업.

학생들이 자신의 아바타로 메타버스 우주 공간으로 입장합니다.

게임을 하듯 가상공간을 돌아다니며 퀴즈를 풀고 대화도 나누며 자연스레 과학 과제를 수행합니다.

[임단비/삼어초등학교 6학년 : "재미가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거 같고, 가상의 공간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고…"]

6학년 사회 수업입니다.

학생들은 가상공간 속 국회에서 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합니다.

각각 국회의원이 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법안을 제안하면 다른 친구들이 그 법안에 의견을 달고, 참고 자료도 첨부합니다.

토론을 거쳐 찬반투표에 부친 뒤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교실에 적용합니다.

[서원교/부산 삼어초등학교 교사 : "코로나 19로 현장에서 가장 힘든 점이 모듬활동과 협동학습이 불가능하다는 점인데요. 메타버스를 통해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서 이를 극복할 수가 있었습니다."]

올해 부산에서 지정된 메타버스 시범학교는 삼어초와 덕원중, 개금고 등 모두 12곳.

부산시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부산형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만들어 시범학교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또 수학문화관과 똑같은 디지털 공간도 만들어 하반기 문을 엽니다.

[오정훈/부산시교육청 지능정보교육팀 : "메타버스 교육을 위해서 교원 연수 또한 중요합니다. 부산 미래교육원에서는 교원 연수 및 체험을 위해서 메타버스 체험관을 구축하여 올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입니다."]

메타버스가 학교 현장에 들어오며 재미와 학습, 협업까지 일석삼조의 교육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전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