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올해 증오범죄 76% 급증…아시아계 대상은 감소

입력 2022.04.18 (10:43) 수정 2022.04.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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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에서 올해들어 증오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는 유일하게 감소했습니다.

현지시각 17일 CNN방송에 따르면 뉴욕경찰은 올해 들어 4월 10일까지 뉴욕시에서 모두 194건의 증오범죄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늘어난 수치입니다.

유형별로는 유대인에 대한 증오범죄가 3배 이상 폭증했고 흑인 대상 증오범죄도 두 배가 됐습니다.

그러나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는 지난해 47건에서 올해 32건으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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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뉴욕 올해 증오범죄 76% 급증…아시아계 대상은 감소
    • 입력 2022-04-18 10:43:36
    • 수정2022-04-18 10:49:09
    지구촌뉴스
미국 뉴욕시에서 올해들어 증오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는 유일하게 감소했습니다.

현지시각 17일 CNN방송에 따르면 뉴욕경찰은 올해 들어 4월 10일까지 뉴욕시에서 모두 194건의 증오범죄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늘어난 수치입니다.

유형별로는 유대인에 대한 증오범죄가 3배 이상 폭증했고 흑인 대상 증오범죄도 두 배가 됐습니다.

그러나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는 지난해 47건에서 올해 32건으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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