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대학 협력기반 강원·대구·경북 예비 선정

입력 2022.04.18 (12:01) 수정 2022.04.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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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지자체와 대학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지역혁신사업' 예비 선정 지역으로 강원과 대구·경북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혁신사업은 교육부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우선, 강원 지역은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수소에너지를 핵심분야로 선정해 대학 15곳과 공공기관 60곳이 바이오 클러스터 등 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해 인재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또, 참여 대학 15곳은 'LRS 공유 대학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교학점제, 학사나 재직자 등 인재 유형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인재 양성에서 취업이나 창업까지 연계할 예정입니다.

이어, 대구·경북은 전자정보기기, 미래차 전환 부품을 핵심분야로 선정해 대학 23곳, 지역혁신기관 214곳과 함께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하게 지원합니다.

특히, 참여 대학 간 공유 플랫폼을 통해 공유 캠퍼스를 조성한 뒤 대학과 기업,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가상공간 등을 활용한 교육 공간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이의제기 접수 기간 등을 거쳐 이달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올해 최종적으로 6곳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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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강원·대구·경북 예비 선정
    • 입력 2022-04-18 12:01:31
    • 수정2022-04-18 12:02:39
    사회
교육부가 지자체와 대학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지역혁신사업' 예비 선정 지역으로 강원과 대구·경북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혁신사업은 교육부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우선, 강원 지역은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수소에너지를 핵심분야로 선정해 대학 15곳과 공공기관 60곳이 바이오 클러스터 등 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해 인재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또, 참여 대학 15곳은 'LRS 공유 대학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교학점제, 학사나 재직자 등 인재 유형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인재 양성에서 취업이나 창업까지 연계할 예정입니다.

이어, 대구·경북은 전자정보기기, 미래차 전환 부품을 핵심분야로 선정해 대학 23곳, 지역혁신기관 214곳과 함께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하게 지원합니다.

특히, 참여 대학 간 공유 플랫폼을 통해 공유 캠퍼스를 조성한 뒤 대학과 기업,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가상공간 등을 활용한 교육 공간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이의제기 접수 기간 등을 거쳐 이달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올해 최종적으로 6곳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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