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5월 한 달 ‘어린이 문학주간’ 행사

입력 2022.04.18 (13:21) 수정 2022.04.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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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아동문학 축제 ‘2022 어린이 문학주간’ 행사가 이달 30일(토)부터 다음 달 31일(화)까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주요 어린이 단체인 (사)방정환연구소,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어린이문화연대, 어린이청소년책 작가연대, 천도교 중앙총부,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등 6개 기관과 공동으로 이달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어린이를 위한 문학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소파 방정환의 정신과 어린이날 100주년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며 1922년 5월 1일 첫 어린이날 기념식이 열린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전야제와 개막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달 30일(토)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4월 그믐날 밤’ 전야제 공연에 이어 다음 달 1일(일) 진행되는 ‘모도가 봄이다’ 개막 행사는 소파 방정환의 문학작품을 음악으로 만나보고 100년 전 어린이 행진을 재현하는 ‘100년의 약속 선포식’ 등 아동문학 분야 비전을 제시하는 기념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5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체험 행사를 비롯해 역대 우수 아동문학 도서 전시, 공연·소리·극 등이 문학과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다음 달 5일부터 26일까지 천도교 중앙대교당과 앞마당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100주년, 한국동화 100년’ 전시에선 방정환의 《어린이》 잡지부터 우리나라 어린이 문학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선정한 한국 아동문학 명작 100권도 선보입니다.

아울러 5월 첫째 주에 아동문학 작가와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며 문학에 폭넓게 접근할 수 있는 북콘서트도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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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5월 한 달 ‘어린이 문학주간’ 행사
    • 입력 2022-04-18 13:21:42
    • 수정2022-04-18 13:25:59
    문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아동문학 축제 ‘2022 어린이 문학주간’ 행사가 이달 30일(토)부터 다음 달 31일(화)까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주요 어린이 단체인 (사)방정환연구소,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어린이문화연대, 어린이청소년책 작가연대, 천도교 중앙총부,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등 6개 기관과 공동으로 이달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어린이를 위한 문학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소파 방정환의 정신과 어린이날 100주년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며 1922년 5월 1일 첫 어린이날 기념식이 열린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전야제와 개막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달 30일(토)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4월 그믐날 밤’ 전야제 공연에 이어 다음 달 1일(일) 진행되는 ‘모도가 봄이다’ 개막 행사는 소파 방정환의 문학작품을 음악으로 만나보고 100년 전 어린이 행진을 재현하는 ‘100년의 약속 선포식’ 등 아동문학 분야 비전을 제시하는 기념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5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체험 행사를 비롯해 역대 우수 아동문학 도서 전시, 공연·소리·극 등이 문학과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다음 달 5일부터 26일까지 천도교 중앙대교당과 앞마당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100주년, 한국동화 100년’ 전시에선 방정환의 《어린이》 잡지부터 우리나라 어린이 문학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선정한 한국 아동문학 명작 100권도 선보입니다.

아울러 5월 첫째 주에 아동문학 작가와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며 문학에 폭넓게 접근할 수 있는 북콘서트도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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