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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中 우주비행사 반년 만에 귀환…“연내 우주정거장 완성”
입력 2022.04.18 (13:48) 현장영상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반년 넘게 우주에 머문 중국 우주비행사들이 귀환했습니다. 우주비행선 선저우(神舟) 13호에 탑승했던 자이즈강, 왕야핑, 예광푸 세 사람은 지난 16일 오전(현지시간) 네이멍구 둥펑 착륙장에 도착했습니다.

■ 중국 선저우 13호 우주비행사 3명 183일 만에 귀환

중국 주요 매체들은 우주비행사들이 착륙하는 모습과 캡슐 밖으로 나오는 모습, 인터뷰, 베이징 도착 모습 등을 온라인 생중계했습니다.

우주비행사들은 183일 동안 우주에 체류했습니다. 중국인으로서는 역대 우주 체류 기간이 가장 길었습니다.이들은 우주에 머물며 우주정거장 톈궁 건설을 위한 핵심 기술 시험과 장치 설치, 과학 실험 등을 실시했습니다.

■ 중국, 올해 6차례 추가 우주선 발사…"연내 우주정거장 완공"

중국 유인우주국은 올해 6차례 우주선을 추가 발사해 'T'자 형태의 우주정거장을 연내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4월 핵심 모듈 '톈허(天和)'를 쏘아 올린 뒤 화물 우주선과 유인 우주선을 잇달아 발사하며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건설에 박차를 가해왔습니다.

중국이 구축하고 있는 독자 우주정거장은 길이 37m, 무게 90t으로 미국, 러시아 등이 현재 공동 운영하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의 1/3 크기입니다.

중국은 특히 선저우 13호를 자국 우주 기술을 선전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했습니다. 지구와 우주를 화상 연결해 우주비행사가 지상의 청소년들에게 우주에서의 생활을 소개하고 과학 실험도 하는 특강을 했습니다. 또 춘제(음력 설)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 중국, '우주굴기' 선전에 선저우 13호 활동 적극 활용

미국 등이 운영하는 국제우주정거장은 노후화돼 2025년 가동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완공 예정인 중국의 독자 우주정거장이 한동안 유일한 우주정거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의회는 2011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정부 자금을 쓰면서 명시적 승인 없이 중국 정부·단체와 협력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중국을 견제해왔습니다.

중국은 내년에는 대형 우주망원경을 발사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중국 유인우주선 공정 판공실(CMSEO)은 내년 '쉰톈(巡天)'이라 부르는 우주망원경을 쏘아올려 우주 관측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허블이 좁은 시야로 우주를 정밀하게 관측하는 방식인 반면 쉰톈은 시야를 넓혀 우주를 넓게 관측하는 방식으로 알려졌습니다.
  • [영상] 中 우주비행사 반년 만에 귀환…“연내 우주정거장 완성”
    • 입력 2022-04-18 13:48:40
    현장영상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반년 넘게 우주에 머문 중국 우주비행사들이 귀환했습니다. 우주비행선 선저우(神舟) 13호에 탑승했던 자이즈강, 왕야핑, 예광푸 세 사람은 지난 16일 오전(현지시간) 네이멍구 둥펑 착륙장에 도착했습니다.

■ 중국 선저우 13호 우주비행사 3명 183일 만에 귀환

중국 주요 매체들은 우주비행사들이 착륙하는 모습과 캡슐 밖으로 나오는 모습, 인터뷰, 베이징 도착 모습 등을 온라인 생중계했습니다.

우주비행사들은 183일 동안 우주에 체류했습니다. 중국인으로서는 역대 우주 체류 기간이 가장 길었습니다.이들은 우주에 머물며 우주정거장 톈궁 건설을 위한 핵심 기술 시험과 장치 설치, 과학 실험 등을 실시했습니다.

■ 중국, 올해 6차례 추가 우주선 발사…"연내 우주정거장 완공"

중국 유인우주국은 올해 6차례 우주선을 추가 발사해 'T'자 형태의 우주정거장을 연내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4월 핵심 모듈 '톈허(天和)'를 쏘아 올린 뒤 화물 우주선과 유인 우주선을 잇달아 발사하며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건설에 박차를 가해왔습니다.

중국이 구축하고 있는 독자 우주정거장은 길이 37m, 무게 90t으로 미국, 러시아 등이 현재 공동 운영하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의 1/3 크기입니다.

중국은 특히 선저우 13호를 자국 우주 기술을 선전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했습니다. 지구와 우주를 화상 연결해 우주비행사가 지상의 청소년들에게 우주에서의 생활을 소개하고 과학 실험도 하는 특강을 했습니다. 또 춘제(음력 설)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 중국, '우주굴기' 선전에 선저우 13호 활동 적극 활용

미국 등이 운영하는 국제우주정거장은 노후화돼 2025년 가동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완공 예정인 중국의 독자 우주정거장이 한동안 유일한 우주정거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의회는 2011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정부 자금을 쓰면서 명시적 승인 없이 중국 정부·단체와 협력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중국을 견제해왔습니다.

중국은 내년에는 대형 우주망원경을 발사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중국 유인우주선 공정 판공실(CMSEO)은 내년 '쉰톈(巡天)'이라 부르는 우주망원경을 쏘아올려 우주 관측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허블이 좁은 시야로 우주를 정밀하게 관측하는 방식인 반면 쉰톈은 시야를 넓혀 우주를 넓게 관측하는 방식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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