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철 후보자, 사외이사 겸직 ‘셀프 허가’ 의혹”

입력 2022.04.18 (14:17) 수정 2022.04.18 (14: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국외대 총장 시절 대기업 사외이사를 겸직한 것과 관련해 스스로 겸직을 허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의원실 자료를 보면 김 후보자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롯데첨단소재의 사외이사를 지내며 1억 1,566만 원의 보수를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교육공무원법은 대학교수가 사기업 사외이사를 겸직할 경우 소속 학교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김 후보자의 사외이사 겸직 기간이 총장 재임 시절과 겹치는 만큼 이른바 '셀프 허가'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인철 후보자, 사외이사 겸직 ‘셀프 허가’ 의혹”
    • 입력 2022-04-18 14:17:42
    • 수정2022-04-18 14:21:09
    뉴스2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국외대 총장 시절 대기업 사외이사를 겸직한 것과 관련해 스스로 겸직을 허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의원실 자료를 보면 김 후보자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롯데첨단소재의 사외이사를 지내며 1억 1,566만 원의 보수를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교육공무원법은 대학교수가 사기업 사외이사를 겸직할 경우 소속 학교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김 후보자의 사외이사 겸직 기간이 총장 재임 시절과 겹치는 만큼 이른바 '셀프 허가'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