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정의당 제주 지방선거 후보 확정…도지사는 없어 외

입력 2022.04.18 (19:34) 수정 2022.04.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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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정의당 제주도당이 6·1 지방선거에 나설 도의원 후보 3명을 확정했습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최근 온라인 당원 투표와 자격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아라동에 고은실 후보, 일도2동 을에 박건도 후보 비례대표에 김정임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다만, 도지사 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거구 획정 22일 마지노선…“통·폐합 1곳 고심”

제주도의원 3명 증원안이 국회 논의과정에서 2명으로 줄면서 선거구 획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획정위원들은 통폐합 대상인 제주시 한경·추자와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 제주시 일도2동 갑·을지역 등 3개 선거구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는 모레 획정안을 결정하겠다는 계획인데, 제주특별법 개정안 부칙상 22일까지 획정하고 29일까지 관련 조례를 개정하지 않으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강제로 조정하게 됩니다.

제주 ‘트램’ 도입 또 추진…경제성 확보 관건

제주도는 최근 교통위원회를 열고 법정계획인 제4차 대중교통계획에 새로운 교통수단인 트램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교통공사 설립과 대중교통 우선차로 단계별 구축, 전기·수소버스·저상버스 확대 도입 등을 추진과제로 포함했습니다.

제주에서는 2010년부터 트램 도입을 꾸준히 논의해 왔지만,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현실화하지 못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제주도의 대중교통계획을 제출받아 타당성 검토 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입니다.

‘드림타워’ 에너지 소비 최다…“규제 강화 필요”

지난해 제주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쓴 건물은 드림타워로 나타났습니다.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오늘 드림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기준 도 내 에너지 다소비 건물 12곳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자료를 보면 드림타워와 신화역사공원, 제주공항 등의 순서였습니다.

특히 이들 12곳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건물 사용량의 23%에 달했습니다.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규제 강화와 함께 자체 감축안 수립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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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정의당 제주 지방선거 후보 확정…도지사는 없어 외
    • 입력 2022-04-18 19:34:02
    • 수정2022-04-18 20:24:53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정의당 제주도당이 6·1 지방선거에 나설 도의원 후보 3명을 확정했습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최근 온라인 당원 투표와 자격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아라동에 고은실 후보, 일도2동 을에 박건도 후보 비례대표에 김정임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다만, 도지사 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거구 획정 22일 마지노선…“통·폐합 1곳 고심”

제주도의원 3명 증원안이 국회 논의과정에서 2명으로 줄면서 선거구 획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획정위원들은 통폐합 대상인 제주시 한경·추자와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 제주시 일도2동 갑·을지역 등 3개 선거구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는 모레 획정안을 결정하겠다는 계획인데, 제주특별법 개정안 부칙상 22일까지 획정하고 29일까지 관련 조례를 개정하지 않으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강제로 조정하게 됩니다.

제주 ‘트램’ 도입 또 추진…경제성 확보 관건

제주도는 최근 교통위원회를 열고 법정계획인 제4차 대중교통계획에 새로운 교통수단인 트램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교통공사 설립과 대중교통 우선차로 단계별 구축, 전기·수소버스·저상버스 확대 도입 등을 추진과제로 포함했습니다.

제주에서는 2010년부터 트램 도입을 꾸준히 논의해 왔지만,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현실화하지 못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제주도의 대중교통계획을 제출받아 타당성 검토 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입니다.

‘드림타워’ 에너지 소비 최다…“규제 강화 필요”

지난해 제주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쓴 건물은 드림타워로 나타났습니다.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오늘 드림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기준 도 내 에너지 다소비 건물 12곳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자료를 보면 드림타워와 신화역사공원, 제주공항 등의 순서였습니다.

특히 이들 12곳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건물 사용량의 23%에 달했습니다.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규제 강화와 함께 자체 감축안 수립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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