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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장사할 맛 나네!’…거리두기 해제 첫날
입력 2022.04.18 (21:26) 수정 2022.04.18 (21:4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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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2년여 만에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오늘(18일),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셨습니까?

신규 확진자는 4만 7천 명대로 두 달여 만에 5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확진자가 줄고 영업시간과 인원 제한이 풀리면서, 자영업자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유통업체와 항공사도 손님맞이 채비에 바빴습니다.

거리 두기 해제 첫날 표정을 이윤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기사 식당이 모처럼 손님들로 꽉 찼습니다.

식당을 찾은 손님들도, 상을 차리는 종업원들에게서도 활기가 느껴집니다.

벽에는 큼직하게 '24시간 영업'을 알리는 안내문을 붙였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2년여 만입니다.

[장윤수/식당 주인 : "이제 24시간 다시 문 여실 거냐고. 열어야죠. 저녁 늦게 밥 먹을 데가 있어서 너무 좋다고. '꼭 열으셔야 돼요' 이런 소리 들을 때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코로나에 높은 물가까지 이중고를 겪다 보니, 아직 변화를 체감하긴 이르다는 식당 주인도 있습니다.

[이청우/식당 주인 : "가족 회식도 그렇고 직장 회식도 마찬가지로 그래서 이달은 지나야 하지 않을까..."]

수건과 각종 비품 정리에 바쁜 헬스장 주인.

당장 급한 건 새벽 시간대에 일 할 아르바이트 직원을 뽑는 겁니다.

[유근영/헬스장 사장 : "새벽 직원을 뽑으려고 공고를 올려놨는데, 지금 연락이 오면 바로 면접 보고 채용하면 바로 24시간 할 거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 속에 봄꽃으로 둘러싸인 대학 캠퍼스는 학생이 몰라보게 늘었습니다.

대면 수업이 재개된 데 이어, 곧이어 열릴 봄 축제와 엠티까지... 학생들의 마음은 모처럼 설렙니다.

[이나현/대학교 2학년 : "저희가 대학 입학하고 나서 엠티 한 번도 못 가서 엠티 가서 동기들이랑도 신나게 놀고 그러고 싶어요."]

온라인 수업에 지쳤던 중학생들도 친구를 만나 표정이 한층 밝아졌습니다.

[박채은/중학교 1학년 : "마스크까지 풀리면 스티커 사진도 마스크 벗고 찍을 수 있으니까, 너무 좋아요."]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첫날.

영업시간과 인원 제한이 풀리면서 상인들의 표정은 밝아졌고, 시민들도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촬영기자:김경민 조원준/영상편집:황보현평 여동용
  • ‘장사할 맛 나네!’…거리두기 해제 첫날
    • 입력 2022-04-18 21:26:28
    • 수정2022-04-18 21:45:10
    뉴스 9
[앵커]

이렇게 2년여 만에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오늘(18일),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셨습니까?

신규 확진자는 4만 7천 명대로 두 달여 만에 5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확진자가 줄고 영업시간과 인원 제한이 풀리면서, 자영업자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유통업체와 항공사도 손님맞이 채비에 바빴습니다.

거리 두기 해제 첫날 표정을 이윤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기사 식당이 모처럼 손님들로 꽉 찼습니다.

식당을 찾은 손님들도, 상을 차리는 종업원들에게서도 활기가 느껴집니다.

벽에는 큼직하게 '24시간 영업'을 알리는 안내문을 붙였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2년여 만입니다.

[장윤수/식당 주인 : "이제 24시간 다시 문 여실 거냐고. 열어야죠. 저녁 늦게 밥 먹을 데가 있어서 너무 좋다고. '꼭 열으셔야 돼요' 이런 소리 들을 때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코로나에 높은 물가까지 이중고를 겪다 보니, 아직 변화를 체감하긴 이르다는 식당 주인도 있습니다.

[이청우/식당 주인 : "가족 회식도 그렇고 직장 회식도 마찬가지로 그래서 이달은 지나야 하지 않을까..."]

수건과 각종 비품 정리에 바쁜 헬스장 주인.

당장 급한 건 새벽 시간대에 일 할 아르바이트 직원을 뽑는 겁니다.

[유근영/헬스장 사장 : "새벽 직원을 뽑으려고 공고를 올려놨는데, 지금 연락이 오면 바로 면접 보고 채용하면 바로 24시간 할 거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 속에 봄꽃으로 둘러싸인 대학 캠퍼스는 학생이 몰라보게 늘었습니다.

대면 수업이 재개된 데 이어, 곧이어 열릴 봄 축제와 엠티까지... 학생들의 마음은 모처럼 설렙니다.

[이나현/대학교 2학년 : "저희가 대학 입학하고 나서 엠티 한 번도 못 가서 엠티 가서 동기들이랑도 신나게 놀고 그러고 싶어요."]

온라인 수업에 지쳤던 중학생들도 친구를 만나 표정이 한층 밝아졌습니다.

[박채은/중학교 1학년 : "마스크까지 풀리면 스티커 사진도 마스크 벗고 찍을 수 있으니까, 너무 좋아요."]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첫날.

영업시간과 인원 제한이 풀리면서 상인들의 표정은 밝아졌고, 시민들도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촬영기자:김경민 조원준/영상편집:황보현평 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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