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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안전 불감증 여전…경기도 엉터리 소방관리 98곳 적발
입력 2022.04.18 (21:43) 수정 2022.04.18 (21:46)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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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축 공사현장에서 위험물질을 다루다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소방당국이 현장 점검을 해봤더니 허가도 받지 않고 위험물질을 쌓아두거나 소방 시설 없이 용접작업을 하는 등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0년 4월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

5시간 이어진 불로 38명이 숨졌습니다.

유증기가 생기는 우레탄폼 작업과 용접작업이 함께 이뤄져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무허가 위험물도 발견됐습니다.

2년 가까이 지났지만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이 신축공사장 무허가 위험물질 등을 조사해 98곳을 적발했습니다.

한 공사장에서는 우레탄 작업에 사용하는 시너와 난방용 경유를 무허가로 지정 수량의 5배 이상 저장하다가 적발됐습니다.

또 다른 공사장에서는 용접 작업을 하면서 주변에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이 밖에도 소방시설업 면허가 없는 업체와 계약을 하거나 소방시설 공사를 다른 업종과 분리해 발주하지 않은 업체 등도 적발됐습니다.

[이동규/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관 : "콘크리트 양생을 위한 유류 위험물, 고체 연료를 사용하는 곳이 있었고, 그 다음은 우레탄폼 작업이나 페인트 작업을 하기 위한 시너를 많이 사용하여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은 67건을 입건하고, 이와 함께 과태료 44건, 기관통보나 조치명령 50건 등 모두 161건을 처분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 공사장 안전 불감증 여전…경기도 엉터리 소방관리 98곳 적발
    • 입력 2022-04-18 21:43:43
    • 수정2022-04-18 21:46:26
    뉴스9(경인)
[앵커]

신축 공사현장에서 위험물질을 다루다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소방당국이 현장 점검을 해봤더니 허가도 받지 않고 위험물질을 쌓아두거나 소방 시설 없이 용접작업을 하는 등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0년 4월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

5시간 이어진 불로 38명이 숨졌습니다.

유증기가 생기는 우레탄폼 작업과 용접작업이 함께 이뤄져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무허가 위험물도 발견됐습니다.

2년 가까이 지났지만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이 신축공사장 무허가 위험물질 등을 조사해 98곳을 적발했습니다.

한 공사장에서는 우레탄 작업에 사용하는 시너와 난방용 경유를 무허가로 지정 수량의 5배 이상 저장하다가 적발됐습니다.

또 다른 공사장에서는 용접 작업을 하면서 주변에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이 밖에도 소방시설업 면허가 없는 업체와 계약을 하거나 소방시설 공사를 다른 업종과 분리해 발주하지 않은 업체 등도 적발됐습니다.

[이동규/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관 : "콘크리트 양생을 위한 유류 위험물, 고체 연료를 사용하는 곳이 있었고, 그 다음은 우레탄폼 작업이나 페인트 작업을 하기 위한 시너를 많이 사용하여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은 67건을 입건하고, 이와 함께 과태료 44건, 기관통보나 조치명령 50건 등 모두 161건을 처분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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