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이영희, 토지 국가 기부…전수교육관 건립
입력 2022.04.19 (09:52)
수정 2022.04.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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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예술인인 이영희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가 자신이 거주하던 집과 주변 토지를 국가에 기부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영희 보유자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 일대 토지 5천여 제곱미터를 기부채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유자는 1938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국악 명인 이덕열·이운조·김윤덕·한일섭·신쾌동 등으로부터 가야금, 거문고, 아쟁 연주를 배웠습니다.
1991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되면서 인간문화재 반열에 올랐고, 2000년부터 12년간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국악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대상과 서울시 문화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보유자는 국악·무용과 같은 전통 예능을 한자리에서 교육하고 선보일 건물이 부족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다 토지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화재청은 이 보유자가 기부한 토지에 문화재보호기금 약 2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8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수도권 국가무형문화재 예능전수교육관을 지을 계획입니다.
문화재청은 이영희 보유자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 일대 토지 5천여 제곱미터를 기부채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유자는 1938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국악 명인 이덕열·이운조·김윤덕·한일섭·신쾌동 등으로부터 가야금, 거문고, 아쟁 연주를 배웠습니다.
1991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되면서 인간문화재 반열에 올랐고, 2000년부터 12년간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국악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대상과 서울시 문화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보유자는 국악·무용과 같은 전통 예능을 한자리에서 교육하고 선보일 건물이 부족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다 토지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화재청은 이 보유자가 기부한 토지에 문화재보호기금 약 2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8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수도권 국가무형문화재 예능전수교육관을 지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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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무형문화재 이영희, 토지 국가 기부…전수교육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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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19 09:52:21
- 수정2022-04-19 09:56:42
국악 예술인인 이영희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가 자신이 거주하던 집과 주변 토지를 국가에 기부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영희 보유자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 일대 토지 5천여 제곱미터를 기부채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유자는 1938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국악 명인 이덕열·이운조·김윤덕·한일섭·신쾌동 등으로부터 가야금, 거문고, 아쟁 연주를 배웠습니다.
1991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되면서 인간문화재 반열에 올랐고, 2000년부터 12년간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국악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대상과 서울시 문화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보유자는 국악·무용과 같은 전통 예능을 한자리에서 교육하고 선보일 건물이 부족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다 토지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화재청은 이 보유자가 기부한 토지에 문화재보호기금 약 2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8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수도권 국가무형문화재 예능전수교육관을 지을 계획입니다.
문화재청은 이영희 보유자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 일대 토지 5천여 제곱미터를 기부채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유자는 1938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국악 명인 이덕열·이운조·김윤덕·한일섭·신쾌동 등으로부터 가야금, 거문고, 아쟁 연주를 배웠습니다.
1991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되면서 인간문화재 반열에 올랐고, 2000년부터 12년간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국악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대상과 서울시 문화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보유자는 국악·무용과 같은 전통 예능을 한자리에서 교육하고 선보일 건물이 부족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다 토지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화재청은 이 보유자가 기부한 토지에 문화재보호기금 약 2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8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수도권 국가무형문화재 예능전수교육관을 지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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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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