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의 시사본부] 조정식 “권리당원 경선서 우위 점하며 결선 갈 것”

입력 2022.04.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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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사 선거, 윤석열 정권에 맞서는 전쟁 상황…문무 겸비한 장수가 조정식
- 김동연, 민주당 후보로서 정체성과 자질 검증된 바 없어
- '개딸' 들에게 '개구리 삼촌'이라는 별명 붙어…투사 DNA 있어
- 경기도, 명실상부한 경제 수도 만들 것
- 유승민, 경기도와 연고 없어…경기도의 자존심으로 용납될 수 없는 후보
- 한동훈 지명은 검찰공화국 선포한 것, 민주주의와 국민에 대한 도발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영일의 시사본부
■ 방송시간 : 2022년 4월 19일 (화) 12:20-13:56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영일 시사평론가
■ 출연 : 조정식 경기지사 경선 후보 (더불어민주당)



▷ 최영일 : 화제의 이슈를 콕 짚어보는 <십분 인터뷰> 시간입니다. 6.1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이죠. 바로 경기도. 이 경기도를 사수하기 위해서 민주당이 어제 경기지사 경선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4파전이 됐습니다. 그 4명의 후보 중 한 분을 오늘 연결해보도록 하죠.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와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조 후보님 안녕하세요?

▶ 조정식 : 안녕하십니까? 조정식입니다.

▷ 최영일 : 드디어 어제 민주당 공관위가 경기지사 후보를 김동연, 안민석, 염태영, 조정식. 이렇게 네 분으로 확정을 했더군요.

▶ 조정식 : 50:50으로 4자 경선과 결선투표를 확정했습니다.

▷ 최영일 : 1차 국민참여경선은 이번 주말입니다. 권리당원 50 말씀하신 대로. 또 선거인단 50. 과반 득표를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자신 있으세요?

▶ 조정식 : 네. 제가 결선 갈 것으로 제가 확신을 하고 있고요. 특히 이제 여론조사와 관계해서 보면 저에 대한 인지도 또 그다음에 저의 개혁성과 진정성, 진면목들이 지금 빠르게 확산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거든요.

▷ 최영일 : 상승세다.

▶ 조정식 : 그리고 이제 김동연 후보가 앞서기는 합니다만 나머지 그 2, 3, 4위 후보 간의 격차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그리고 특히 제가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또 대선 때 열심히 했던 20, 30대 중심으로 제가 지금 빠르게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권리당원 경선인데 제가 현장에 굉장히 강합니다.

▷ 최영일 : 현장에 강하다.

▶ 조정식 : 네. 그리고 오랜 당 활동과 또 경기도에서 많은 분들이 저를 지지해주시고 있고 그런 점에서 경기도의 당심은 조정식 제가 우위에 서 있습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 조정식 : 그래서 제가 어쨌든 권리당원 경선에서 좀 우위를 점하면서 제가 결선 갈 것으로 저는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최영일 : 후보님이라고 지금 지칭하고 있습니다만 조정식 의원님이신데 시흥 을 국회의원을 5선을 지낸 의정활동상도 여러 차례 받으셨고 스스로 의정 어떻게 평가하세요?

▶ 조정식 : 제가 그 중진 중. 더불어민주당 중진 중에서는 제가 가장 많은 국회와 당에서의 요직에 발탁이 됐고 또 그리고 지난번 이재명 후보께서 경기도지사 당선되셨을 때도 제가 인수위원장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누구보다 경기도를 잘 알고 또 지난 경선 때도 제가 총괄본부장을 했었거든요. 전 조직을 총괄했었거든요. 그리고 또 뿐만 아니라 제가 정책의장 하면서 경기도에 대한 많은 지원과 뒷받침을 하면서 지난 경선 때도 제가 뭐 어쨌든 중요한 역할들을 하면서 경기도에는 제가 굉장히 강세 분위기가 있습니다.

▷ 최영일 : 경기도를 잘 알고 있다.

▶ 조정식 : 그리고 또 실제로 경기도는 일반 자치단체와는 다르게 굉장히 방대하고 1,400만 인구나 되는 중요한 곳이거든요. 그래서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한 정치적 리더십과 역량이 반드시 필요한 곳입니다. 그런 데에서는 제가 가장 풍부한 국정 경험도 갖고 있는 준비된 도지사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최영일 : 그래요. 그러니까 그동안 이제 의정활동은 중진이신데 왜 경기도지사 행정직 출마를 하셨을까 했는데 경기도는 특별하다. 또 경기도를 잘 안다 이렇게 말씀주셨어요. 그럼 이제 경기도 행정도 자신 있으신 거죠?

▶ 조정식 : 그렇죠. 저는 여야의 모든 후보를 통틀어서 제가 경기도의 비전과 또 1,400만 도민의 삶을 또 제대로 개선시킬 수 있는 가장 적임자 또 준비된 도지사가 저라고 생각을 합니다. 경기도에 대한. 또 오늘 제가 공약 발표도 했거든요.

▷ 최영일 : 오늘 그럼 이제 하지만 또 3명의 경쟁 후보가 있습니다. 김동연, 안민석, 염태영. 이 세 분은 경기지사로 적합도는 어떻게 보십니까?

▶ 조정식 : 뭐 제가 각 3명의 후보에 대해서 뭐 평가나 단점들을 너무 적나라하게 이야기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우선 김동연 후보님의 경우는 지금까지 편한 길을 걸어오셨다고 봐요, 관료로서. 그런 데에서 과연 민주당의 후보로서 정체성과 그 자질을 검증이 된 바가 없고 과연 제대로 맡길 수 있겠는가에 대한 의구심들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또 염태영, 안민석 두 후보에 대해서는 앞서도 말씀드린 대로 경기도정은 기초단체 역량과는 차원이 다르거든요. 말 그대로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할 정치적 리더십이 반드시 필수인데 그런 점에서 아직 한계가 있다 이렇게 들고요. 또 하나는 이번 경기지사 선거는 그냥 일반적인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가 아니라 말 그대로 거의 윤석열 정권에 맞서는 동네싸움 전투 수준이 아니라 전쟁 상황이라고 보거든요. 이런 데에서는 저격수가 아니라 장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정치를 해오면서 또 대통령 선거를 많이 치르면서 제가 큰 판을 짜고 큰 싸움을 해왔던 사람이에요. 그런 데에서 문무를 겸비한 장수가 저 조정식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최영일 : 아주 멋있는 표현을 쓰셨습니다. 저격수가 아니라 장수가 필요하다. 그런데 지금 리더십 이야기를 꺼내셨으니까 지금 다른 세 분의 후보들에 대한 짧은 평가를 주셨는데 안민석 후보가 조정식 후보에 대해서 착한 선비다. 이게 좀 칭찬처럼 들렸는데 보니까 이제 안 후보 본인 같은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착한 선비라는 평가는 어떻게 보세요?

▶ 조정식 : 저는 저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은 저를 선비의 품성에 투사의 피가 흐르는 사람이라고 평가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특히 저희가 야당이고 어려울 때는 제가 항상 행동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MB 정권 시절에 우리가 야당이 됐을 때 제가 가장 독하게 싸웠던 사람입니다. 그때 제가 국회의장 단상을 MB 확보 막기 위해서 뛰쳐올라갔는데 그래서 그때 모습이 제가 개구리점프 하듯 뛰쳐올라갔다고 해서 제가 요즈음에 소위 말하는 개딸. 개혁의 딸들한테 제가 개구리 삼촌이라는 별명이 붙었어요. 그리고 또 제가 윤석열 정권의 검찰공화국에 맞서서 제가 오늘도 인수위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왔습니다. 지금 이제 거의 한 일주일째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이런 시기는 말 그대로 큰 판의 싸움에서는 지금은 주장이 아니라 행동이 필요할 때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제가 그런 데에서 늘 투사의 DNA가 있는 사람이고 그 행동들을 제가 가장 앞장서 해왔다. 그런 부분들이 지금 당의 권리당원들이나 지지자 여러분께 제가 크게 어필이 되고 있고 지금 성원들이 갑을 하고 있습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착한 선비다. 늘 반듯하다. 이런 평가와 다르게 개구리 삼촌이라는 별명은 굉장히 재미있네요.

▶ 조정식 : 개구리 삼촌이라는 차명이 또 생겼어요. 개혁으로 구하라. 이 나라 이재명 이렇게 3행시도 생겼습니다. 지지자들 사이에서.

▷ 최영일 : 그래요. 그런데 어제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가 예정됐었잖아요.

▶ 조정식 : 그랬죠.

▷ 최영일 : 그런데 김동연 후보하고 안민석 후보가 불참을 하면서 무산이 됐던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된 겁니까?

▶ 조정식 : 어제 유튜브 오마이뉴스 TV토론회가 예정이 되어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취소가 됐어요. 정말 대단히 유감스럽고요. 특히 이번 경기지사 선거는 전국적인 관심이 크기 때문에 후보 간에 정책 경쟁과 자질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고 또 이걸 통해서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하거든요. 그런데 김동연 후보의 경우는 며칠 전부터 특별한 이유 없이 토론에 불참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합당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그렇게 후보 토론도 거부하는 셈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너무 무임승차 하시려는 거 아니냐. 꽃길만 걷는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고요. 그리고 또 그러다가 어제 오전에 갑자기 안민석 후보가 돌연 불참 통보를 했어요. 그래서 그동안 안민석 후보께서는 김동연 후보의 토론의 불참에 대해서 누구보다 강하게 비판을 해오셨는데 김동연 후보가 불참해도 토론에 동의하겠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미 다 준비들을 갖추고 다 했었는데 도대체 두 후보께서 뭐가 두려워서 피하신 건지. 이건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그리고 대단히 아무튼 유감스럽고 안타깝다. 이 점에 대해서도 많은 당원들이나 여러 관심 있는 분들이 실망과 성토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아까 오늘 공약 발표하셨다고 말씀주셨으니까요. 조정식 후보가 그리는 경기도의 청사진은 무엇인가. 이게 이제 핵심적인 걸 텐데 도민들을 위해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 과제 뭐로 꼽고 계십니까?

▶ 조정식 : 제가 이번에 내건 슬로건이 퍼스트 경기 경제 수도 경기입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서 여러 가지 가장 해야 할 현안들이 앞으로 경기도를 반도체 미래 투자 같은 이런 핵심 전략 산업, 국가 산업에 있어서 대한민국을 성장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경기도가 부당하게 받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 풀겠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고요. 그래서 경기도 특별법 제정에 대한 오늘 공약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경기도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지금 광역 교통 문제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제가 여의도 정책통이고 여의도 정책사령관 별명이 있는데요. 이런 지난번에 이제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약과 이번에 이재명 후보의 대선 공약을 제가 손을 봤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광역교통 문제 GTX라든가 그다음에 순환 철도망, 트램 이런 등등을 이용해서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만들겠다. 수도권 내에 30분 내에 통할 수 있는. 그래서 이에 대해서는 제가 자신이 있습니다. 또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지금 경기도가 경제 수도로 가는 데 있어서 제일 한 가지가 부족한 게 금융 부분이거든요, 금융. 서울 중심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앞으로 경기도에 소상공인 신용자 등 어려운 분들에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기상생 인터넷뱅크를 제가 설립하려고 합니다. 이걸 통해서 명실상부한 경제 수도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그 외에도 많이 있으시겠죠. 핵심만 꼽아주셨습니다. 그동안 경기도는 보수 진영에게 오히려 험지다. 이렇게 들렸어요. 그런데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예비 후보들의 지지율이 또 만만치 않지 않습니까?

▶ 조정식 : 현재 그렇게 나오고 있죠.

▷ 최영일 : 본선에 올라가신다고 가정을 하면 상대 후보가 될 수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이나 김은혜 의원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조정식 : 저는 두 후보 유승민 전 의원이나 김은혜 의원 모두 경기도를 이끌어가기에는 부적합한 인물이라고 저는 평가를 합니다. 물론 이제 유승민 전 의원 같은 경우는 경기도와 전혀 연고가 없이 경기도의 자존심으로 용납될 수 없는 후보라고 보고요. 제가 유승민 후보가 경기도 출마로 차출이 되었을 때 제가 결국은 윤핵관. 윤핵관의 독배를 마시게 될 것이라고 제가 성명을 냈었어요. 지금 그런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보거든요. 결국은 김은혜 의원이 유력한 상황으로 갈 거다 이렇게 보고요. 김은혜 의원이 어쨌든 국민의힘의 최종 후보가 되면 저는 3가지 점에서 저와 뚜렷하게 대비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첫 번째는 개혁 대 수호. 두 번째는 이재명 지우기 대 이재명 지키기. 그리고 세 번째는 말 그대로 초보 대 경륜. 이런 점에서 제가 뚜렷한 차별화와 각을 분명히 세울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보고 제가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제가 자신을 합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이건 선거 외적인 건데 여쭤볼게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자. 후보자의 지명 철회 시위를 지금 인수위 앞에서 6일째 이어가고 계세요.

▶ 조정식 : 그렇습니다.

▷ 최영일 : 경선 치르는 바쁜 와중에 1인 시위를 하는 이유가 있겠죠.

▶ 조정식 : 무엇보다 지금 검찰개혁에 대한 시대적 과제와 특히 윤석열 당선자께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지명한 거에 대한 국민적 분노와 우려가 대단히 큽니다. 정국의 지금 최대 현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특히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은 이거는 말 그대로 검찰공화국을 선포한 것이고 민주주의와 국민에 대한 도발이거든요. 더군다나 한동훈 검사장이 지금 공수처에 지금 피의자 신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지금 법무행정을 총괄하는 법무부 장관에 앉힌다는 것은 그냥 검찰 직할 통치를 하겠다는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은 확고한 뜻과 그다음에 행동을 해야 할 때다. 제가 그래도 국회에서 5선 중진 의원입니다만 지금은 그런 중진이다. 아니다. 구별 없이 이거에 대해서 분명한 뜻과 행동을 통해서 보여줘야 한다. 이렇게 결심을 했고요. 그래서 지금 인수위 앞에서 오늘 아침에도 1인 시위를 하면서 6일째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끝으로 짧게 하나 여쭤볼게요. 지금 명심 이야기도 많이 나오니까. 이재명 상임고문의 찐친으로 불리시잖아요.

▶ 조정식 : 그렇습니다.

▷ 최영일 : 이재명 고문의 등판 시기. 어느 때가 적정하다고 보십니까?

▶ 조정식 : 그 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굉장히 많은 전략적 고민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이번 지방선거는 당연히 선거 지원에 나설 것은 분명하시고요. 그런데 이번 아예 이번 지방선거에 보궐선거 지역에 나오셔서 입성을 하시고 그다음에 8월에 전당대회가 있습니다. 전당대회 당대표로 나오셔야 한다는 그런 입장들도 있습니다. 물론 전당대회 당대표를 하시려면 원외 당대표보다는 현역 당대표를 하셔야 제1야당과 또 국회 이런 부분들을 진두지휘 하고 민주당을 강하게 만들 수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저도 이제 그런 저의 고민의 일단을 제가 던졌고 그에 대해서는 지금 많은 지지자들 사이에서 회자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앞으로 최종적으로 그런 판단과 결심을 할지는 아무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해봐야겠죠.

▷ 최영일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조정식 : 고맙습니다.

▷ 최영일 : 지금까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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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일의 시사본부] 조정식 “권리당원 경선서 우위 점하며 결선 갈 것”
    • 입력 2022-04-19 15:06:03
    최영일의 시사본부
- 경기지사 선거, 윤석열 정권에 맞서는 전쟁 상황…문무 겸비한 장수가 조정식
- 김동연, 민주당 후보로서 정체성과 자질 검증된 바 없어
- '개딸' 들에게 '개구리 삼촌'이라는 별명 붙어…투사 DNA 있어
- 경기도, 명실상부한 경제 수도 만들 것
- 유승민, 경기도와 연고 없어…경기도의 자존심으로 용납될 수 없는 후보
- 한동훈 지명은 검찰공화국 선포한 것, 민주주의와 국민에 대한 도발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영일의 시사본부
■ 방송시간 : 2022년 4월 19일 (화) 12:20-13:56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영일 시사평론가
■ 출연 : 조정식 경기지사 경선 후보 (더불어민주당)



▷ 최영일 : 화제의 이슈를 콕 짚어보는 <십분 인터뷰> 시간입니다. 6.1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이죠. 바로 경기도. 이 경기도를 사수하기 위해서 민주당이 어제 경기지사 경선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4파전이 됐습니다. 그 4명의 후보 중 한 분을 오늘 연결해보도록 하죠.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와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조 후보님 안녕하세요?

▶ 조정식 : 안녕하십니까? 조정식입니다.

▷ 최영일 : 드디어 어제 민주당 공관위가 경기지사 후보를 김동연, 안민석, 염태영, 조정식. 이렇게 네 분으로 확정을 했더군요.

▶ 조정식 : 50:50으로 4자 경선과 결선투표를 확정했습니다.

▷ 최영일 : 1차 국민참여경선은 이번 주말입니다. 권리당원 50 말씀하신 대로. 또 선거인단 50. 과반 득표를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자신 있으세요?

▶ 조정식 : 네. 제가 결선 갈 것으로 제가 확신을 하고 있고요. 특히 이제 여론조사와 관계해서 보면 저에 대한 인지도 또 그다음에 저의 개혁성과 진정성, 진면목들이 지금 빠르게 확산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거든요.

▷ 최영일 : 상승세다.

▶ 조정식 : 그리고 이제 김동연 후보가 앞서기는 합니다만 나머지 그 2, 3, 4위 후보 간의 격차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그리고 특히 제가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또 대선 때 열심히 했던 20, 30대 중심으로 제가 지금 빠르게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권리당원 경선인데 제가 현장에 굉장히 강합니다.

▷ 최영일 : 현장에 강하다.

▶ 조정식 : 네. 그리고 오랜 당 활동과 또 경기도에서 많은 분들이 저를 지지해주시고 있고 그런 점에서 경기도의 당심은 조정식 제가 우위에 서 있습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 조정식 : 그래서 제가 어쨌든 권리당원 경선에서 좀 우위를 점하면서 제가 결선 갈 것으로 저는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최영일 : 후보님이라고 지금 지칭하고 있습니다만 조정식 의원님이신데 시흥 을 국회의원을 5선을 지낸 의정활동상도 여러 차례 받으셨고 스스로 의정 어떻게 평가하세요?

▶ 조정식 : 제가 그 중진 중. 더불어민주당 중진 중에서는 제가 가장 많은 국회와 당에서의 요직에 발탁이 됐고 또 그리고 지난번 이재명 후보께서 경기도지사 당선되셨을 때도 제가 인수위원장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누구보다 경기도를 잘 알고 또 지난 경선 때도 제가 총괄본부장을 했었거든요. 전 조직을 총괄했었거든요. 그리고 또 뿐만 아니라 제가 정책의장 하면서 경기도에 대한 많은 지원과 뒷받침을 하면서 지난 경선 때도 제가 뭐 어쨌든 중요한 역할들을 하면서 경기도에는 제가 굉장히 강세 분위기가 있습니다.

▷ 최영일 : 경기도를 잘 알고 있다.

▶ 조정식 : 그리고 또 실제로 경기도는 일반 자치단체와는 다르게 굉장히 방대하고 1,400만 인구나 되는 중요한 곳이거든요. 그래서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한 정치적 리더십과 역량이 반드시 필요한 곳입니다. 그런 데에서는 제가 가장 풍부한 국정 경험도 갖고 있는 준비된 도지사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최영일 : 그래요. 그러니까 그동안 이제 의정활동은 중진이신데 왜 경기도지사 행정직 출마를 하셨을까 했는데 경기도는 특별하다. 또 경기도를 잘 안다 이렇게 말씀주셨어요. 그럼 이제 경기도 행정도 자신 있으신 거죠?

▶ 조정식 : 그렇죠. 저는 여야의 모든 후보를 통틀어서 제가 경기도의 비전과 또 1,400만 도민의 삶을 또 제대로 개선시킬 수 있는 가장 적임자 또 준비된 도지사가 저라고 생각을 합니다. 경기도에 대한. 또 오늘 제가 공약 발표도 했거든요.

▷ 최영일 : 오늘 그럼 이제 하지만 또 3명의 경쟁 후보가 있습니다. 김동연, 안민석, 염태영. 이 세 분은 경기지사로 적합도는 어떻게 보십니까?

▶ 조정식 : 뭐 제가 각 3명의 후보에 대해서 뭐 평가나 단점들을 너무 적나라하게 이야기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우선 김동연 후보님의 경우는 지금까지 편한 길을 걸어오셨다고 봐요, 관료로서. 그런 데에서 과연 민주당의 후보로서 정체성과 그 자질을 검증이 된 바가 없고 과연 제대로 맡길 수 있겠는가에 대한 의구심들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또 염태영, 안민석 두 후보에 대해서는 앞서도 말씀드린 대로 경기도정은 기초단체 역량과는 차원이 다르거든요. 말 그대로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할 정치적 리더십이 반드시 필수인데 그런 점에서 아직 한계가 있다 이렇게 들고요. 또 하나는 이번 경기지사 선거는 그냥 일반적인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가 아니라 말 그대로 거의 윤석열 정권에 맞서는 동네싸움 전투 수준이 아니라 전쟁 상황이라고 보거든요. 이런 데에서는 저격수가 아니라 장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정치를 해오면서 또 대통령 선거를 많이 치르면서 제가 큰 판을 짜고 큰 싸움을 해왔던 사람이에요. 그런 데에서 문무를 겸비한 장수가 저 조정식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최영일 : 아주 멋있는 표현을 쓰셨습니다. 저격수가 아니라 장수가 필요하다. 그런데 지금 리더십 이야기를 꺼내셨으니까 지금 다른 세 분의 후보들에 대한 짧은 평가를 주셨는데 안민석 후보가 조정식 후보에 대해서 착한 선비다. 이게 좀 칭찬처럼 들렸는데 보니까 이제 안 후보 본인 같은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착한 선비라는 평가는 어떻게 보세요?

▶ 조정식 : 저는 저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은 저를 선비의 품성에 투사의 피가 흐르는 사람이라고 평가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특히 저희가 야당이고 어려울 때는 제가 항상 행동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MB 정권 시절에 우리가 야당이 됐을 때 제가 가장 독하게 싸웠던 사람입니다. 그때 제가 국회의장 단상을 MB 확보 막기 위해서 뛰쳐올라갔는데 그래서 그때 모습이 제가 개구리점프 하듯 뛰쳐올라갔다고 해서 제가 요즈음에 소위 말하는 개딸. 개혁의 딸들한테 제가 개구리 삼촌이라는 별명이 붙었어요. 그리고 또 제가 윤석열 정권의 검찰공화국에 맞서서 제가 오늘도 인수위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왔습니다. 지금 이제 거의 한 일주일째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이런 시기는 말 그대로 큰 판의 싸움에서는 지금은 주장이 아니라 행동이 필요할 때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제가 그런 데에서 늘 투사의 DNA가 있는 사람이고 그 행동들을 제가 가장 앞장서 해왔다. 그런 부분들이 지금 당의 권리당원들이나 지지자 여러분께 제가 크게 어필이 되고 있고 지금 성원들이 갑을 하고 있습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착한 선비다. 늘 반듯하다. 이런 평가와 다르게 개구리 삼촌이라는 별명은 굉장히 재미있네요.

▶ 조정식 : 개구리 삼촌이라는 차명이 또 생겼어요. 개혁으로 구하라. 이 나라 이재명 이렇게 3행시도 생겼습니다. 지지자들 사이에서.

▷ 최영일 : 그래요. 그런데 어제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가 예정됐었잖아요.

▶ 조정식 : 그랬죠.

▷ 최영일 : 그런데 김동연 후보하고 안민석 후보가 불참을 하면서 무산이 됐던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된 겁니까?

▶ 조정식 : 어제 유튜브 오마이뉴스 TV토론회가 예정이 되어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취소가 됐어요. 정말 대단히 유감스럽고요. 특히 이번 경기지사 선거는 전국적인 관심이 크기 때문에 후보 간에 정책 경쟁과 자질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고 또 이걸 통해서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하거든요. 그런데 김동연 후보의 경우는 며칠 전부터 특별한 이유 없이 토론에 불참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합당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그렇게 후보 토론도 거부하는 셈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너무 무임승차 하시려는 거 아니냐. 꽃길만 걷는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고요. 그리고 또 그러다가 어제 오전에 갑자기 안민석 후보가 돌연 불참 통보를 했어요. 그래서 그동안 안민석 후보께서는 김동연 후보의 토론의 불참에 대해서 누구보다 강하게 비판을 해오셨는데 김동연 후보가 불참해도 토론에 동의하겠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미 다 준비들을 갖추고 다 했었는데 도대체 두 후보께서 뭐가 두려워서 피하신 건지. 이건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그리고 대단히 아무튼 유감스럽고 안타깝다. 이 점에 대해서도 많은 당원들이나 여러 관심 있는 분들이 실망과 성토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아까 오늘 공약 발표하셨다고 말씀주셨으니까요. 조정식 후보가 그리는 경기도의 청사진은 무엇인가. 이게 이제 핵심적인 걸 텐데 도민들을 위해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 과제 뭐로 꼽고 계십니까?

▶ 조정식 : 제가 이번에 내건 슬로건이 퍼스트 경기 경제 수도 경기입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서 여러 가지 가장 해야 할 현안들이 앞으로 경기도를 반도체 미래 투자 같은 이런 핵심 전략 산업, 국가 산업에 있어서 대한민국을 성장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경기도가 부당하게 받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 풀겠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고요. 그래서 경기도 특별법 제정에 대한 오늘 공약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경기도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지금 광역 교통 문제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제가 여의도 정책통이고 여의도 정책사령관 별명이 있는데요. 이런 지난번에 이제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약과 이번에 이재명 후보의 대선 공약을 제가 손을 봤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광역교통 문제 GTX라든가 그다음에 순환 철도망, 트램 이런 등등을 이용해서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만들겠다. 수도권 내에 30분 내에 통할 수 있는. 그래서 이에 대해서는 제가 자신이 있습니다. 또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지금 경기도가 경제 수도로 가는 데 있어서 제일 한 가지가 부족한 게 금융 부분이거든요, 금융. 서울 중심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앞으로 경기도에 소상공인 신용자 등 어려운 분들에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기상생 인터넷뱅크를 제가 설립하려고 합니다. 이걸 통해서 명실상부한 경제 수도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그 외에도 많이 있으시겠죠. 핵심만 꼽아주셨습니다. 그동안 경기도는 보수 진영에게 오히려 험지다. 이렇게 들렸어요. 그런데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예비 후보들의 지지율이 또 만만치 않지 않습니까?

▶ 조정식 : 현재 그렇게 나오고 있죠.

▷ 최영일 : 본선에 올라가신다고 가정을 하면 상대 후보가 될 수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이나 김은혜 의원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조정식 : 저는 두 후보 유승민 전 의원이나 김은혜 의원 모두 경기도를 이끌어가기에는 부적합한 인물이라고 저는 평가를 합니다. 물론 이제 유승민 전 의원 같은 경우는 경기도와 전혀 연고가 없이 경기도의 자존심으로 용납될 수 없는 후보라고 보고요. 제가 유승민 후보가 경기도 출마로 차출이 되었을 때 제가 결국은 윤핵관. 윤핵관의 독배를 마시게 될 것이라고 제가 성명을 냈었어요. 지금 그런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보거든요. 결국은 김은혜 의원이 유력한 상황으로 갈 거다 이렇게 보고요. 김은혜 의원이 어쨌든 국민의힘의 최종 후보가 되면 저는 3가지 점에서 저와 뚜렷하게 대비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첫 번째는 개혁 대 수호. 두 번째는 이재명 지우기 대 이재명 지키기. 그리고 세 번째는 말 그대로 초보 대 경륜. 이런 점에서 제가 뚜렷한 차별화와 각을 분명히 세울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보고 제가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제가 자신을 합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이건 선거 외적인 건데 여쭤볼게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자. 후보자의 지명 철회 시위를 지금 인수위 앞에서 6일째 이어가고 계세요.

▶ 조정식 : 그렇습니다.

▷ 최영일 : 경선 치르는 바쁜 와중에 1인 시위를 하는 이유가 있겠죠.

▶ 조정식 : 무엇보다 지금 검찰개혁에 대한 시대적 과제와 특히 윤석열 당선자께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지명한 거에 대한 국민적 분노와 우려가 대단히 큽니다. 정국의 지금 최대 현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특히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은 이거는 말 그대로 검찰공화국을 선포한 것이고 민주주의와 국민에 대한 도발이거든요. 더군다나 한동훈 검사장이 지금 공수처에 지금 피의자 신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지금 법무행정을 총괄하는 법무부 장관에 앉힌다는 것은 그냥 검찰 직할 통치를 하겠다는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은 확고한 뜻과 그다음에 행동을 해야 할 때다. 제가 그래도 국회에서 5선 중진 의원입니다만 지금은 그런 중진이다. 아니다. 구별 없이 이거에 대해서 분명한 뜻과 행동을 통해서 보여줘야 한다. 이렇게 결심을 했고요. 그래서 지금 인수위 앞에서 오늘 아침에도 1인 시위를 하면서 6일째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끝으로 짧게 하나 여쭤볼게요. 지금 명심 이야기도 많이 나오니까. 이재명 상임고문의 찐친으로 불리시잖아요.

▶ 조정식 : 그렇습니다.

▷ 최영일 : 이재명 고문의 등판 시기. 어느 때가 적정하다고 보십니까?

▶ 조정식 : 그 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굉장히 많은 전략적 고민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이번 지방선거는 당연히 선거 지원에 나설 것은 분명하시고요. 그런데 이번 아예 이번 지방선거에 보궐선거 지역에 나오셔서 입성을 하시고 그다음에 8월에 전당대회가 있습니다. 전당대회 당대표로 나오셔야 한다는 그런 입장들도 있습니다. 물론 전당대회 당대표를 하시려면 원외 당대표보다는 현역 당대표를 하셔야 제1야당과 또 국회 이런 부분들을 진두지휘 하고 민주당을 강하게 만들 수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저도 이제 그런 저의 고민의 일단을 제가 던졌고 그에 대해서는 지금 많은 지지자들 사이에서 회자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앞으로 최종적으로 그런 판단과 결심을 할지는 아무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해봐야겠죠.

▷ 최영일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조정식 : 고맙습니다.

▷ 최영일 : 지금까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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