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달부터 학교 현장도 ‘일상 회복’
입력 2022.04.19 (19:19)
수정 2022.04.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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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여 만에 전면 해제되면서 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일상 회복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도 재개됩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시 내 한 초등학교에서 체육 활동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새 학기 들어서도 학년 단위 원격 수업이 두 차례나 이뤄졌습니다.
확진자가 늘어나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기존 학사운영 방식에 따른 겁니다.
다음 달 23일부터는 이 같은 기존의 학사운영 방식이 폐지되고 전면 등교수업이 시행됩니다.
학교 현장에서도 일상 회복이 이뤄지는 건데 운동장 등 학교 체육 시설을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하고, 수학여행을 포함한 현장체험학습도 다음 달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확진자가 발생해도 이번 주부터는 유증상자나 고위험군만 검사하는 등 방역 조치도 일부 완화됩니다.
[이석문/제주도교육감 :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의 방역물품 보급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학교 방역인력과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의 지원도 기존대로."]
학교 현장에서는 이번 조치에 동의하면서도 일단은 이번 학기까지로 예정된 보건교사 등의 인력 지원을 연장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김홍선/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정책실장 : "(보건교사 상황이) 여의치가 못해서 보건 보조인력을 배치한 것이어서 향후 축소되거나 없어져야 할 게 아니라 보건교사가 더 배치되든 더 확대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한편 확진자의 시험 응시를 제한해 논란이 불거졌던 정기고사와 관련 해선 조만간 발표될 교육부 방침에 따라 최종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여 만에 전면 해제되면서 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일상 회복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도 재개됩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시 내 한 초등학교에서 체육 활동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새 학기 들어서도 학년 단위 원격 수업이 두 차례나 이뤄졌습니다.
확진자가 늘어나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기존 학사운영 방식에 따른 겁니다.
다음 달 23일부터는 이 같은 기존의 학사운영 방식이 폐지되고 전면 등교수업이 시행됩니다.
학교 현장에서도 일상 회복이 이뤄지는 건데 운동장 등 학교 체육 시설을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하고, 수학여행을 포함한 현장체험학습도 다음 달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확진자가 발생해도 이번 주부터는 유증상자나 고위험군만 검사하는 등 방역 조치도 일부 완화됩니다.
[이석문/제주도교육감 :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의 방역물품 보급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학교 방역인력과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의 지원도 기존대로."]
학교 현장에서는 이번 조치에 동의하면서도 일단은 이번 학기까지로 예정된 보건교사 등의 인력 지원을 연장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김홍선/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정책실장 : "(보건교사 상황이) 여의치가 못해서 보건 보조인력을 배치한 것이어서 향후 축소되거나 없어져야 할 게 아니라 보건교사가 더 배치되든 더 확대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한편 확진자의 시험 응시를 제한해 논란이 불거졌던 정기고사와 관련 해선 조만간 발표될 교육부 방침에 따라 최종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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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19 19: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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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여 만에 전면 해제되면서 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일상 회복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도 재개됩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시 내 한 초등학교에서 체육 활동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새 학기 들어서도 학년 단위 원격 수업이 두 차례나 이뤄졌습니다.
확진자가 늘어나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기존 학사운영 방식에 따른 겁니다.
다음 달 23일부터는 이 같은 기존의 학사운영 방식이 폐지되고 전면 등교수업이 시행됩니다.
학교 현장에서도 일상 회복이 이뤄지는 건데 운동장 등 학교 체육 시설을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하고, 수학여행을 포함한 현장체험학습도 다음 달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확진자가 발생해도 이번 주부터는 유증상자나 고위험군만 검사하는 등 방역 조치도 일부 완화됩니다.
[이석문/제주도교육감 :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의 방역물품 보급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학교 방역인력과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의 지원도 기존대로."]
학교 현장에서는 이번 조치에 동의하면서도 일단은 이번 학기까지로 예정된 보건교사 등의 인력 지원을 연장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김홍선/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정책실장 : "(보건교사 상황이) 여의치가 못해서 보건 보조인력을 배치한 것이어서 향후 축소되거나 없어져야 할 게 아니라 보건교사가 더 배치되든 더 확대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한편 확진자의 시험 응시를 제한해 논란이 불거졌던 정기고사와 관련 해선 조만간 발표될 교육부 방침에 따라 최종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여 만에 전면 해제되면서 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일상 회복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도 재개됩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시 내 한 초등학교에서 체육 활동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새 학기 들어서도 학년 단위 원격 수업이 두 차례나 이뤄졌습니다.
확진자가 늘어나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기존 학사운영 방식에 따른 겁니다.
다음 달 23일부터는 이 같은 기존의 학사운영 방식이 폐지되고 전면 등교수업이 시행됩니다.
학교 현장에서도 일상 회복이 이뤄지는 건데 운동장 등 학교 체육 시설을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하고, 수학여행을 포함한 현장체험학습도 다음 달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확진자가 발생해도 이번 주부터는 유증상자나 고위험군만 검사하는 등 방역 조치도 일부 완화됩니다.
[이석문/제주도교육감 :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의 방역물품 보급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학교 방역인력과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의 지원도 기존대로."]
학교 현장에서는 이번 조치에 동의하면서도 일단은 이번 학기까지로 예정된 보건교사 등의 인력 지원을 연장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김홍선/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정책실장 : "(보건교사 상황이) 여의치가 못해서 보건 보조인력을 배치한 것이어서 향후 축소되거나 없어져야 할 게 아니라 보건교사가 더 배치되든 더 확대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한편 확진자의 시험 응시를 제한해 논란이 불거졌던 정기고사와 관련 해선 조만간 발표될 교육부 방침에 따라 최종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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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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