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11개 시군 건조주의보 ‘화재 주의’

파란 하늘에, 기분마저 좋아지는 요즘입니다.

오늘도 완연한 봄 날씨를 즐기기에 좋았는데요,

내일도 맑은 하늘과 함께 공기까지 깨끗해서 바깥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 대기는 점차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서 건조함은 나날이 심해지겠는데요,

오늘 오전 10시에 여수와 고흥 등 전남의 5개 시군도 건조주의보가 추가되면서 광주와 전남 총 11개 시군에 발효 중입니다.

모레부터는 바람도 강해지니까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기온이 올라 따뜻하겠는데요,

아침 기온 광주 9도에서 시작해 한낮 기온 25도가 예상됩니다.

광양의 낮 최고 기온 26도, 순천 25도로 다소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목포 20도, 완도와 해남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서해남부 해상은 오늘 밤부터 바다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에는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