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규 확진 5,435명…누적 확진자 100만 명 넘어

인천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43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0만 93명을 기록하면서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감염자 8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져 누적 사망자는 천267명으로 늘었습니다.

인천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5일 3만 천21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 12일부터 8일째 만 명을 밑돌고 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요양병원 2곳에서는 '동일집단격리' 중 각각 3명과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44명과 79명으로 늘었습니다.

계양구의 한 요양원에서도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모두 59명이 됐습니다.

인천시의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417개 가운데 132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31.7%를, 감염병 전담 병상은 천350개 가운데 243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18%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